수원화성문화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개선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응태세’


[경기타임스] 수원화성문화제가 축제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시민이 중심이 된 ‘완벽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종합평가보고회’를 열열었다.

전문평가단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전시 위주 행사에서 체험·참여 중심행사로 탈바꿈했다”면서 “특히 개막연 ‘화락’은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문평가단은 또 “축제가 수원시 곳곳에서 질서있게 진행됐다”면서 “기획력, 조직력, 진행력을 집결시켜 수원시의 저력을 잘 보여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개선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응태세’, ‘커지는 축제 규모에 걸맞은 운영체계 구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