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내 7개 시‧군이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춘 도시에 선정됐다.
도는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의왕시가 대통령상, 시흥시·파주시·평택시·양평군이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원시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안산시가 국토연구원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대상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대상 평가단이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의왕시는 시 전체 면적의 84.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도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개장, 수도권 관광명소로 육성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도시개발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한 점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디자인을 적용한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주민참여형 온(溫)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