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는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출판사를 대상으로 한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1인출판사 대상 ‘올해의 책’ 선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8일부터 25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사은 종사자 10인 이하 경기도 소재 중소출판사 가운데 2018년 2월 28일까지 발간이 가능한 원고를 보유한 곳이다.
신청 분야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5개 분야로 심사를 통해 최종 10편을 선정,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원고는 출판사와 협약을 체결해 저작상금과 출판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콘텐츠의 개별 지원금은 편당 1200만 원으로, 저자에게 지급하는 저작상금은 400만 원, 출판사에 지급하는 출판지원금은 800만 원이다.
‘경기도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은 종사자 수 4인 이하인 경기도 소재 1인출판사의 기존 발간물이 대상이다. 공고 시점부터 최근 1년 사이에 출간된 일반 단행본 가운데 출판사별 최대 2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도는 ‘올해의 책’으로 3편을 선정, 편당 1500만 원을 지원해 시상하고 도내 도서관과 공공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http://www.gco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