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1인 해외 개별자유여행객(FIT)을 잡아라


[경기타임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하나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사와 손을 잡았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현지시각 24일 오전 11시 싱가포르에 위치한 트립어드바이저 아시아태평양본부 사무실에서 재니스 리 팡 트립어드바이저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와 해외 개별자유여행객 유치와 경기관광온라인 마케팅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49개국에 진출한 온라인 여행플랫폼 회사로 월 4억1천만명이 사이트를 방문한다. 이들이 작성한 700만개의 숙박시설, 항공, 음식점, 관광명소에 대한 리뷰·평가가 5억 3천 건에 달한다.

경기관광공사는 트립어드바이저가 구축한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내년도 경기도 관광마케팅 전략과 홍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 계획이다.

도는 9월부터 권역별 경기관광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내 관광지 할인쿠폰이 수록된 영문, 중문, 태국어, 베트남어 FIT 할인쿠폰북을 2018년 일본어, 러시아어로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