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는 현장밀착형 자연재해 표준행동 매뉴얼을 마련 했다고 7일 밝혔다.
자연재난 매뉴얼 보완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다.
국지성 호우는 지난달 24일을 기준으로 올해 수원시 총강우량은 712mm(서둔동 기상청 기준)지만 상광교동은 874mm, 권선구청은 614mm로 차이가 260mm에 이르는 등 지역별 강우량 편자가 크다.
지난달 23일에는 광교지구에 일일 강수량 129.5mm(시간당 최대 67.5mm), 장안구에 일일 강수량 131.5mm(시간당 69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는 재난안전상황 근무자를 보강배치하고, 초기 현장대응 인력과 장비를 전진배치하며 4명의 하천 및 지하차도 등 응급복구 상황근무자 2명을 추가 배치한다.
CCTV에 하천 및 도로명 위치 추가, 수원천·서호천·황구지천·원천리천 등 4개 하천 수계별 모니터링 및 예·경보시설 정비, 상황실 내 수계별 현황판을 정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