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민한기 의원,행궁 계획중인 상설공연장 건립 문제 지적


[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민한기 의원이 문화복지교육위원회 화성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궁주변에 계획중인 ‘정조와 함께하는 상설공연장’ 건립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한기(자유한국당, 세류1․2․3동) 의원은 팔달로 1가 134번지 일원이 어디인지 물으며 “의회에서 얘기했음에도 굳이 그런 상업용지의 비싼 땅에, 행궁도 있고 미술관도 있는데 꼭 그곳에 해야 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충분히 다른 부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도 없는 그곳에 공연장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사업관계자는 "문화유산시설과장은 공연장 건립 타당성 및 운영계획 등은 문화예술과에서, 실제 짓는 기술적인 사항은 시설과에서 추진하도록 협의"된 점을 답했다.

민 의원은 “관광객들이 한옥전시관도 보고 예절관도 볼 수 있게 인프라를 구축해줘야 하는데 행궁 마당안에서만 보고 간다”며 실제 관광 지역이 넓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우리시 자체가 그렇게 기획을 하고 있다”며 관광 연계가 안되고 있는 행정추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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