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초.중.고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 순례 참가자 모집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12일까지 ‘제14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 순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80명, 수원·기타 지역 160명을 모집하며, 초(2006년 출생자까지)·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은 유스내비 홈페이지(www.youthnavi.net), 수원·기타 지역 시민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www.suwonsarang.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13만 원이며, 참가자 선발 결과는 16일 각각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 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의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길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수원시·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문화원·한국청소년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능행차길 체험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안양, 융릉을 거쳐 수원화성 성곽에 이르는 62.2km 구간에서 열린다.

주요 행차 지점에서 문화관광 해설사가 역사 해설을 돕는다.

참가자에게 모자, 조끼, 티셔츠, 반바지, 배낭, 우비 등 순례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지급한다.

순례 완주자에게는 참가 기념 인증서를 수여한다. 봉사활동 시간 15시간도 인정된다.

안전을 위해 구급차와 대형 버스,조별 안전요원, 청소년 배상책임보험도 자동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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