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의 모바일 웹페이지 ‘수원착한알바’(www.youjob.kr)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착한알바는 공공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을 도와주는 모바일 웹페이지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가 개설한 수원착한알바는‘수원시 공공일자리’와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이 임금체납 등 부당한 대우를 신고할 수 있는‘부당알바 신고’ 두 가지 메뉴다.
알바생이 겪은 부당대우 사실을 신고하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공인노무사가 상담하고, 법률위반 내용이 있으면 고용노동부 신고센터에 전달해 해결 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 사(고용주), 민(시민), 정(정치권)이 협력과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민관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협의회 관계자는 “청년들의 고용 문제,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수원청년고용네트워크’를 결성했다”며 “수원착한알바가 앞으로 수원시 공공일자리 ‘미스매칭’(부조화) 해소와 아르바이트 근로자 부당 대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0년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를 창립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에서 기초단체 최우수상, 2012~2014년에는 3년 연속 대통령상,2016년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