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세대 간 공감을 불러일으킬 이색전시 ‘추억과 함께 책 속으로’를 연다.
시대별 교과서·문학작품·아동 잡지, 딱지본(아이들이 갖고 노는 딱지와 비슷한 형태의 소책자), 수진본(소매 안에 넣고 다닐 만한 크기의 소책자) 등을 전시한다. 신세계상업사 박물관이 전시자료를 제공한다. 문의: 031-228-4754
또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글로벌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 ‘이슬람’을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4회에 걸쳐 격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이희수 교수, KAIST·한양대 겸임교수 강경란 교수, 한국외대 아랍어과 김정아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이슬람 문화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인류문명의 요람 ▲9·11 테러와 이슬람 분쟁 ▲이슬람 문학 ▲이슬람 미술사를 주제로 강의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yt)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228-4751
한림도서관, ‘한국의 섬’ 네 번째 전시 ‘시간이 머무는 곳, 청산려수(靑山麗水)’
지난 1월부터 전국의 아름다운 섬을 소개하는 ‘한국의 섬’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5월 한 달간 전남 완도군 소재 섬들의 모습을 담은 네 번째 사진전 ‘시간이 머무는 곳, 청산려수(靑山麗水)’를 연다.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 시티’로 선정된 청산도, 고산(孤山) 윤선도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보길도 등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청산려수(靑山麗水)라 불렸던 완도군 섬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7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한국의 섬’ 사진전은 8월까지 이어진다. 문의: 031-228-4857
대추골도서관,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내 안의 꿈끼찾기’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은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여형 자유 학년제 프로그램 ‘내 안의 꿈끼찾기’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가에게 듣는 글 쓰는 이야기(10일, 천천중학교) ▲작가를 꿈꾸는 나(6월 16일, 조원중학교) ▲우정 지속의 법칙(7월 13일, 수일여자중학교)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 하라(10월 17일, 매향중학교)를 주제로 진행한다. 4개 학교 400여 명의 중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031-228-4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