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동 로고젝터 설치 추진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범죄예방을 위한 로고젝터(logojector)가 설치된다.

수원시는 '지동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중 하나로 로고젝터 설치를 포함한 조명관련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조명에 필름을 붙여 이미지나 문구를 노면이나 벽에 빛으로 투사하는 장치다.

수원권역치안협의회에서 밤길 통행자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여성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며 로고젝터 설치를 제안했다.

임산부 주차구역 확대를 위해 9~10월쯤‘수원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3월 현재 5개 광역자치단체와 49개 기초자치단체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관련 조례가 있다.

광교신도시 CCTV 성능 개선 사업은 야간 촬영이 가능한 IR(적외선)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올해 IR 카메라 1012대 설치를 목표로 카메라 성능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신태호 안전교통국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목표로 하는 우리 시는 올해 더욱 촘촘한 안전정책을 펼쳐 ‘안전한 도시 수원’을 완성할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 시민의 참여, 관계기관과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