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22일 오전 10시~12시 수원시청과 올림픽 공원 사이 도로 250m 구간에서 ‘도로시(도로에서 노는 시민들) 시즌 2’라는 제목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나머지 5개 차로로 양방향 통행할 수 있다.
시청과 올림픽공원 사이 10개 차로 중 올림픽 공원 측 5개 차로에서 자원 재활용을 위한 중고물품 장터인 ‘녹색 장터’,천연 재료로 비누를 만들어 보는 ‘천연 비누 만들기’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는 ‘쏠라쿠커’ 만들기,시민이 직접 환경정책을 제안하는 공간 ‘환경정책, 이렇게 해주세요’,생태교통의 대명사인 자전거를 재미있게 체험하는 ‘이색 자전거 체험’,아이와 함께 도로에 그림을 그려보는 ‘도로는 내 스케치북’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태환경과 사람 중심 교통체계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