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는 ‘2017 수원학 학술연구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월 10일부터 3월 6일까지 논문과제, 저술과제, 번역과제 총 3개 분야 사업을 공개 모집 8개 연구사업을 선정했다.
논문과제로는 ‘1795년(정조 19) 혜경궁의 화성 행차와 봉수당 진연의 특징’, ‘조선시대 수원 지역 과거 합격자 과목별 배출 양상과 시기별 추이 분석’, ‘조선전기 수원도호부의 마목장 설치 연구’, 19세기 중반 水原留守府의 洞布制 시행과 운영‘, ’박팔양의 언론활동과 언론인식’의 역사분야와 ’「뎡니의궤」를 통해 살펴본 화성 낙성연의 전모와 전통연희사적 가치‘, 지식사회학적 관점에서 수원 화성(華城)과 화성행궁(華城行宮)의 함축의미 및 사회문화적 의미 분석’ 등이 선정되었다. 번역과제로는 ‘「화영신정식절목」 번역 연구’가 선정되었다.
시정연구원 관계자는 “2017 수원학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수준높은 연구성과를 지향하여 기획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자들이 참여해주셨다. 그만큼 수원이 연구사적 가치가 높다는 의미라고 생각하며, 본 사업이 수원학의 정립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