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구이동 30대가장 활발..2045년 가장 젊은 지역 영통구 매탄 2.3.4동


[경기타임스] 수원시의 인구 이동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45년 수원시의 가장 젊은 지역은 영통구 매탄2·3·4동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28일 2011-2015년 전입·전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장안·권선·팔달·영통구에는  30대와 20대의 인구 이동이 가장 활발한것으로 나타났다.

팔달구는 30대의 순유출이 많았다. 반면 권선구와 영통구는 20~30대의 순유입, 장안구는 20대, 40대, 50대의 순유출이다.

전입·전출의 이유는 20대는 ‘직장·취업’이 59.3%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주택’(이사) 37.5%, 직장·취업이 21.9%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경제적 형편’ 비율이 높았고 직장·취업 비율이 낮았다. 

1인 가구의 41.6%가 직장·취업 때문에 이동했고, 2인 가구의 40.7%가 주택 문제로 이동했다. ‘주택’ 요인은 1인 가구를 제외한 2~5인 가구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거계획 수립도 서수원 지역은 미·저개발지역 활용 계획을 세우고, 권선·영통구는 20·30대와 대학생, 직장인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계획이 필요것으로 나왔다. 

2045년 수원시 각 동의 부양지수를 예측했다. 부양지수가 가장 낮을 것으로 예측되는 동은 매탄 4동(0.54) 매탄2동(0.55), 매탄3동(0.59), 곡선동(0.61)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양지수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은 태장동(1.22) 세류1동(1.13), 조원2동(1.06), 권선2동(1.0) 등 4곳이다. 

부양지수는 ‘비생산인구’인 학령인구(5~19세)와 고령 인구(65세 이상)를 더한 숫자를 생산가능 인구 숫자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부양지수가 낮을수록 생산가능인구가 많은 것이다. 
 
올 2월 말 기준 123만 905명인 수원시 인구는 2030년 126만 4833명, 2045년 134만 9497명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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