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경기북부 연장방안 제기... SRT 도민 부산역 24분, 광주역 26분 단축


[경기타임스] SRT개통이후 경기도민 통행시간이 부산역까지 24분, 광주역까지 26분이 단축된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경기도 주도로 SRT 경기북부 연장방안이 제기됐다.

또한 SRT 역세권인 동탄역과 지제역 주변지역 개발에 경기도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경기도연구원의 보고서에따르면 대중교통시 서울 7.8%(37.9분→35.0분), 경기 11.5%(88.7분→78.5분), 승용차 이용 시 서울 13.3%(25.3분→22.0분), 경기 27.4%(57.1분→41.1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자료도 SRT 개통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통행시간이 서울~부산 간 8분, 서울~광주 간 1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역까지의 접근시간 16분을 감안한다면, 경기도민의 통행시간은 부산역까지 최대 24분(15%), 광주역까지 최대 26분(22%)이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혜지역은 서울 동부지역과 경기 남동부 지역으로 분석했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SRT 개통으로 인한 경기도의 대응 방안으로 SRT 경기북부 연장방안 마련, 동탄역·지제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전략 수립, SRT역 연계교통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 60년간 국가안보 규제를 받은 경기 북부지역의 보상과 한국형 고속철도의 시장한계 극복, 통일 대비를 위해 SRT의 경기북부 연장방안을 마련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