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전국에서 2015년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3만2천35건으로 이중 경기도가 22%인 5만2천954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의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명으로 수도권 지자체 중 가장 높다. 서울의 사망자수 3.7명보다 1.9배, 인천의 사망자수 4.6명보다 1.5배 높다.
어린이 사망자수는 경기도가 0.13명으로 서울 0.06, 인천 0.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15년 사망자수(880명),대비 500명대(514명)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41.6% 감축하는 3차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4대전략으로 보행자 중심도로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수립,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 추진한다.
도로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취약지점 관리,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주행속도관리를 마련한다.
안전운전 사업용 차량을 위해 교통사고예방 지원장치 활성화,운수산업 안전관리와교통안전담당부서 신설로 중앙정부-지자체-유관기관 연계 사망자수를 50% 감소 시킨다.
도 관계자는 "5년간(2012년~2016년) 제2차 도 교통안전 기본계획 추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2년 1,039명에서 2016년 836명(잠정, 19.5% 감소)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5년 내 경기도가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 기반을 조성 안전한 교통 환경 정책 추진에 앞장서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