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BABY 2+ 따복하우스’ 첫 입주 당첨자 258명 예비후보자 404명 발표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의 첫 입주 당첨자 258명과 예비후보자 404명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 광교 174명, 안양 관양 56명, 화성 진안1 15명, 화성 진안2 13명이다. 신청자격별로는 수원시, 안양시, 화성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215명과, 사회초년생 27명, 주거급여수급자 6명, 주거약자 10명이 선정됐다.

도는 입주자를 정하진 못한 33호를 2차 모집에 포함,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재공고 할 예정이다.

2차 모집은 남양주 창현 등 4개 지역 200여 호로 10월쯤 이뤄질 예정이다.

도는‘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이 1차 공급 32가구를 공급했지만 청약자 부족으로 연기됐다.

당첨자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 당첨자와 예비후보자를 발표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홍보관에서 입주 계약을 체결한다.

도 관계자는 "4개 지역 따복하우스는 12월 화성 진안1 지구 16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구축해 청약 신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약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