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472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액은 2015년 156억 원에서 2016년 307억 원,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전체 체납세 대비 징수율은 2015년 26.3%에서 42.8%로 뛰어올랐다.
호화생활 체납자 50명의 가택을 수색해 귀금속, 명품 가방, 고급 시계 등 총 60점의 동산(動産)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3억 800만 원을 징수 했다.
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269억 원, 세외수입 131억 등 총 400억 원 징수한다.
시 관계자는 "체납징수단은 지방세 체납정리(과년도 징수율·결손 처분율·도세 징수율),체납 처분(공매, 번호판 보관, 출국금지, 수색·동산 압류, 도 제공자료 압류) 등2 016년 47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15년보다 54%나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