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23억5천만원을 들여 수원, 시흥·광주·안성·연천·고양·양평·파주· 등 8개 시·군 내 463개 업소를 대상 간판 966개를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문자‧도형 등이 표시된 판을 벽면 등에 부착하는 ‘판류형’ 간판을 문자‧도형 등의 형태 그대로 벽면에 직접 부착하는 ‘입체형’ 또는 ‘판 위에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한다.
수원시 정조로, 시흥시 댓골거리, 광주시 광남초등학교 앞, 안성시 중앙로, 연천군 군남로, 고양시 호국로, 양평군 지평의병로, 파주시 법원읍사무소 주변 등이다.
올해에는 특히 일부 지역에 한해 이번 사업과 도 도시환경 디자인 개선사업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사업’,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시범적으로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광주 광남초등학교 앞은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등 3개 사업이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등 도시경관 개선사업 연계추진도 확대할 예정”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