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는 ‘DMZ 자전거투어’를 26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코스는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로 길이는 17.2km(초급 14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모두 5회(3, 4, 5, 9, 10월)로 매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참가자 이색자전거를 체험, 엽서보내기·DMZ 사진전·초평도 망원경 관람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방법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을 통해 매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3월 행사는 3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만원으로(장비대여 시 대여료 3,000원 별도) 참가자들에게는 생수와 간식, 농산물 교환권(5,000원 상당)을 제공한다.
도는 이외에도 대표적인 DMZ 체험행사인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와 연계한 ‘특별 자전거투어’도 파주·김포·연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중에는 임진강변의 야생동물 등 볼거리가 많은 파주 장단반도를 신규코스로 개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DMZ관광사업팀(031-956-8306~7)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