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인술을 베풀었다
내・외과, 치과, 한방과 진료 외에 시력검사, 혈액검사 25종(에이즈, 매독, B형간염, 간 기능검사 등), X선 촬영 했다.
또한 대한미용사회 팔달구지부는 이・미용 봉사로 외국인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무료진료는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운영하는 수원엠마우스(화서동)에서도 시행된다.
보건소는 무료진료를 6월 4일, 9월 3일, 11월 5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희옥 팔달구보건소장은 “외국인근로자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무료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