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상해에서 애버딘 유나이티드와 어린이 과학체험교육시설 200억 원 투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애버딘 유나이티드가 도내 부지를 선정 핸즈온 칠드런스 뮤지엄 등 4개 안팎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 200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신규 일자리 800여 개를 창출하고 연간 관광객 120여만 명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버딘 유나이티드는 미국 칠드런스 뮤지엄과 함게 어린이 과학체험교육시설을 추진한다.
이들은 현재 중국 내 상해 와이탄, 충칭 등에 순수과학 교육시설, 스포츠 체험시설, 자연체험 미래기술 체험시설 등을 아우르는 칠드런스 뮤지엄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에 부족한 어린이 과학체험시설을 조성할 최적의 입지를 발굴하고 맞춤형 행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환 애버딘 유나이티드 대표는 “경기도에 자리잡을 핸즈온 칠드런스 뮤지엄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공간으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중국과 한국 핸즈온 칠드런스 뮤지엄 간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국 어린이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중관계의 새로운 포문을 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