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실납세자 개인 기업 등 344명 선정 등 도정소식


[경기타임스] 경기도가 지난해 성실납세자로 개인과 기업 등 344명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성실납세자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희성촉매㈜ 등 도내 기업 147개와 개인 197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최근 3년 이상 해마다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3건 이상을 납부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에는 성실납세자 인증서가 수여되며 법인은 3년 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가 면제된다.

또, 개인과 법인은 농협, 신한은행 등 금고 은행을 통해 2년 간 예금·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납세자의 날인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성실납세직장 대표 51명을 초청해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하기로 하고 3월 31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여성고용창출, 경력유지 등 60개 기업을 선정 3월 31일까지 여성일자리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고용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경기도지사 현판이 수여되고 기업 홍보, 일·가정 양립 기업 컨설팅 지원, 경기도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채용알선, 인턴십지원, 기업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최우수 기업은 시설 환경개선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고, 창업 후 3년 이상 경과됐으며,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이 근무하는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egbiz.or.kr)에서 관련 내용 확인 후 31일까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접수하면 된다.

▶청년 및 대학생 인턴 165명, 3월 3일 첫출근

경기 청년인턴 165명이 근무조건 안내,애로사항 . 소통채널 등 인턴의 효율적 업무를 위해 3월 3일 첫 출근한다.

도는 청년인턴들은 3일부터 도청 46개 부서 및 18개 공공기관으로 출근, 약 4개월간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6부터 10일까지 만 34세 이하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 모두 1천144명이 접수해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165명을 선발, 청년인턴들이 희망근을 선택해 경기도청(남·북부) 산하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도와 각 공공기관은 실질적인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취업특강 2회, 취업컨설팅 2일 ,일자리박람회, 정책제안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청년인턴들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장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