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인다 ..경기도 51개소 협약


[경기타임스] 경기도가 2020년까지 연 2.5%씩, 모두 10%의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를 설정해 자율적으로 감축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된다.
 
도는 연간 80톤 이상의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도내 51개 사업장과 미세먼지를 자발적으로 줄이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도내 1종 177개 사업장 중 45개소(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KCC, 기아차, 쌍용차가 참여했다. 공공기관으로는 LH와 경기도시공사 등 6개소가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51개 사업장은 미세먼지 취약시기인 봄철(3월)과 가을철(10월)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자체적으로 집중점검하고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한다.

비산먼지 사업장의 경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되면 해제 시까지 공사장 운영을 중지하게 된다.

미세먼지 발생시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변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환경감독관을 지정해 작업자들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도는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설 개선 컨설팅, 행정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