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2020년까지 전국 최초로 노면전차를 개통할 예정이다. 그러나 관련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개통의 어려움을 격고 있다.
시는 올해 도시교통의 중심을 자동차가 아닌 시민(사람)에 두겠다며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 계획을 22일 밝혔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노면전차 노선을 2020년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도시철도법,도로교통법이 철도안전법이 개정·공포 개정 중이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22일 브리핑에서 “도시교통의 중심을 자동차가 아닌 시민(사람)으로 사통팔달 철도망 확충 계획을 밝혔다.
신 국장은 "노면전차는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으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이다. 관련 법 정비와 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 절차를 이행해 2020년 개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 수원역, 화성행궁,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장안구청에 이르는 6㎞ 노선을 대상으로 2015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시에 접수돼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