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타임스]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할 수 있는 IT계열, 용복합산업 관련 훈련을 설계하고 운영한하는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되겠습니다"
수원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이하 팔달새일센터)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훈련을 설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 화제다.
팔달새일센터는 17일 오전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신년인사회에서, 중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사업목표로 취업자 1천400명(지난해 대비 12% 상향), 구인건수 1천500건, 구인자수 5천명, 구직건수 5천건을 잡았다.

중점사업으로 △새일센터의 다양성 및 현장성 강화 △지역 및 산업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 △WEB/APP을 통한 스마트 새일센터 구축 △기업 경영 마인드와 마케팅 기법 도입 △광범위한 네트워킹 구축 및 강화 등을 추진한다.
팔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운영주체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했다. 2013년 2월 23일 개소, 현재 회관 운영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근무인원은 사업에 따라 15명~16명이다.
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직업교육훈련 △인턴십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사업으로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대체인력 채용지원한다.
경기도 여성일자리 특화사업으로 중장년 취업지원,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디딤돌 취업지원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사업성과를 살펴보면, 구직건수 5천94선, 구인건수 1천324건, 구인자수 4천193명, 취업자수 1천249명이다. 직업교육훈련 교육인원은 93명으로, 수료인원 91명에 취업인원은 75명이다.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인원은 221명인데, 수료인원은 220명에 취업인원은 93명이다.
센터는 지난해 성과를 인정받아 1월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 ‘취업성과’ 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6월 경기도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 사업 ‘드론촬영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황수산나 ‘드론다큐’ 부문 금상, 수료생 중 9명 개인 및 단체상 수상 ,12월 ‘일자리 창출지원’ 분야 장희영 수원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2016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 ‘사업수행역량’ 부문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황의숙 센터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고용시장의 중심에서 취업알선 기관으로서 내부적으로 그리고 외부적으로도 변화해야 한다. 중장년층 여성에서 청년층으로 그 대상을확대하고 사무직, 단순노무직, 강사형 일자리에서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헤드헌터 기능도 갖춰야 한다. 당장 취업이 용이한 교육훈련보다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할 수 있는 IT계열, 용복합산업 관련 훈련을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