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2025년 서울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의 날’인 20일 11시, ‘서울 청년주간 팝업스토어(성수일로 33)’와 ‘AP AGAIN(성수일로4길 12)’을 찾아 청년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먼저 오 시장은 청년의 성장·도약에 도움이 되는 서울시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청년주간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서울청년 문화패스 ▲청년취업사관학교 ▲취업날개서비스 등 청년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돌아보고, 청년에게 정책을 알렸다.

 

‘서울청년 문화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양질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기관으로, 올해 말까지 25개 자치구에 1개소씩 설립 완료 예정이다.(현재 23개 자치구 설립 완료)

 

‘취업날개서비스’는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이어서 오 시장은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 ‘AP AGAIN’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 청년정책 참여 후 삶의 변화를 경험한 3명의 성장 스토리를 청취하고, 청년정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단체 8명(팀)에 ‘서울특별시 청년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국회의원 배현진(송파 을)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김길영 의원, 부위원장 이상욱 의원도 참석해 청년들을 응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직접 경험한 청년들의 목소리로 들으니 자랑스럽고 고맙다”라며, “청년들이 중년, 장년이 됐을 때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예술, 그리고 인생 설계와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까지 서울시가 촘촘하게 잘 챙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