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봉균의원, "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정약용의 실학정신이 수원의 정신문화로 자리 잡아야”


어촌뉴딜 300을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지원
농민기본소득,생존권 보장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밑바탕
수원의 문화 콘텐츠,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 연계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 세상이 바뀌어 간다는 것은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라 생각한다.  시민과  우리 일선에 선출직으로 종사 하는분들 공무원들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느리게 라도 꾸준히 가면 언젠가는 개선 되리라 본다."- 김봉균 의원 인터뷰 중.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봉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5)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흡수하며, 지역 주민의 삶에 이로움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의정 활동의  면모를 인터뷰를 통해 엿볼수 있었다.

 

농정해양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

 

"수원은 한국 농업의 심장 역할을 했다.

농촌진흥촌도 있었고 한국 농업에 기여했던 우장춘 박사라던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한국농업발전의 산실이 된곳이 수원이다.

 

농지가 많지는 않지만, 농산물 유통,친환경,유기농 농산물 등 또다른 부분을 살펴 보고자 농경해양위원회에서 활동 하고 있다.

 

지난 6월 '해양수산발전유공자 부분 해수부장관 표창'을 수상, 정부에서 진행하는 어촌뉴딜 300을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지원했고, '경기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안', '경기도 수상레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을 공동발의 하면서 해양 분야 지원을 위해 힘썼던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고, 역사상 최초로 농정 관련 예산이 1조원을 넘는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다."

 

농민기본소득의 기대되는 요소

 

" 농민 기본소득 계기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는데 단순히 농업을 직업이라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농업은, 생명산업인 동시에 국가의 안보산업 이라고 생각하여 마땅히 대우받아야 한다.

 

농업과 농촌은 식량 공급 외에도 국토 환경 및 자연경관의 보전, 수자원의 형성과 함양, 토양 유실 및 홍수 방지,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농업, 농촌의 현실은 나아지기는 커녕 악화되고 있고, 불안정한 소득은 물론이며 도시와 사회서비스를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큰 것 또한 사실이다. 농업, 농촌을 지켜준 분들에게 어떠한 방식이든 도움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농민기본소득이 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농민기본소득은 점점 어려워져가고 힘든데 어떤 생존권을 보장하고 도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를 위한 밑바탕이자 버팀목으로서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회기때 시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틀을 만들었다.

 

수원시 농민들은 1만명정도이다. 서수원쪽에 주로 농지가 형성 되어 있는데 농업의 형태가 논. 밭농사도 있지만 원예 축산등 다양한 부분이 있기에 각 분야에 따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원의 문화 켄텐츠, 미래의 문화사업

 

"수원화성이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1997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후 세 차례의 발굴을 거쳐 각 시설물의 터를 명확하게 확인했고, 봉수당, 장락당, 유여택, 경룡관, 신풍루 등 주요 건물의 복원도 마쳤다.

 

수원의 문화 콘텐츠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한 방안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과의 연계를 생각해봤다.대한민국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역사 인물인 정약용 선생과 정조, 수원화성의 연계로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드웨어적 세계적 문화유산 수원화성, 정신적유산으로 다산 정약용선생 거중기 등 화성을 증축하고 축성하는 과정에서의 기술과 생각들이 반영되어 있다. 두가지 측면에서 문화사업이 되어야 한다.

 

수원화성은 접근성이 문제다. 화성을 둘러싸고있는 주차문제 외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체류형의 관광으로 바뀌어 된다.

 

그러한 노력들로 주장해온 것은 한옥 마을이라던가, 수원 외곽에 주차시설를 두고 수원 화성에 들어오는 셔틀버스로 이용할수 있게 해야한다.

주차시설이 부족한 부분에 어떤 연계가 되는 정책이나 방법 들을 많이 고민 해야 한다.

 

문화적인 것들 기본 하드웨어적인 것 말고 정조대왕이 가지고있는 애민정신, 효에 대한 정신,그런 부분들 수원을 축성하는정약용이 보여주었던 실사구시(實事求是), 이런 것들이 수원의 정신문화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두가지 축, 수원이라는 화성과 정신적인 사상이 같이 안고 가는것이 후에 특례시가 되는 길에 지향이 되어야 한다."

 

 

‘경기도 실학(實學)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앞으로 방향

 

"경기도의 정신은 무엇인가 질문을 먼저 하게된다.

실학은 과거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했던 학문이다. 접근 및 대중성이 문화유산 연계를 통한 접근이 필요한 실정이다.

 

 실학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하는 사상이고 실존적인 사상임에도 불구하고 실학을 바라보고 연구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지원이 없어 아쉬웠고,  실학이 경기도의 사상으로 집대성하고 연구하고 알려 나가는게 중요하다.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국 최초 제정 조례이며 예산도 확보했고 이후에 지속적으로 노력이 이루어지고 그러다 보면 어느정도 경기도에서 실학이라는 것이 새롭게 재조명 되고 꽃이 피리라 본다."

 

‘의원식당’을 내셨는데 에피소드와 책을 펴낸후 반응

 

"경기도의 ‘음식문화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고, 평소에 음식에 관심이 많다.

우리가 세상살이가 힘들 때 따듯한 밥한끼의 위로가 크게 다가오며, 음식이 가지고있는 특유의 온기와 따듯한 정서가 있다.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든 자영업자들의 모습을 여러 가지로 고심하다가 경기도 31개 시.군에 골목 식당들을 소개하는 책들을 묶어내면 어떨까? 경기도가 가지고있는 음식역사 속을 들여다보는 것.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하다보니 재밌는 것은 부대찌게도 송탄식부대찌게, 의정부식 부대찌개가 다르고, 갈비도 수원왕갈비 포천갈비,쌀 도 여주쌀,김포쌀 등 비교 해볼만한 경기도 북부와 남부 동부 각 자 조명해볼 수 있는 음식문화 특산물, 그래서 골목식당 특별한 음식문화를 고찰하게 됐다.

 

혼자가 아닌 각 지역에 도의원들의 추천을 받고 산하 협력기관 관광공사,문화재단 직원분들의 추천을 받아 40여 곳의 맛집과 주변 식당들이 망라되어 있다.

11월 2일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도민,수원시민 에게 한 말씀 

 

"수원에서 나고 자랐고 누구보다 수원을 잘알고 ,사랑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모닥불에 온기가 있어 모이듯이, 선출직 공무원의 자세는 항상 온기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의지할곳 없을 때 그분들 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늘 아나로그 온기로 살아가겠다고 항상 주민들에게 다짐을 하고 있다.

 

좌우명은 “저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 가지 않습니다”미국 링컨 대통령의 말인데,  조금이라도 나은 미래를 위해 꾸준함으로 뚝심 있게, 보다 나은 삶과, 환경으로 바꿀수 있도록 뚜벅뚜벅 도민을 위해 걸어가겠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