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보다도 더 인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애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지난 1월 25일 제6차 위원회에서 도민참여단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실․국이 검토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도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페(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58.8%를 줄인 가운데 경기도는 오히려 도비사업(도비+시군비) 규모를 전년대비 28.3% 확대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김동연 지사가 강조하는 ‘정부는 역주행, 경기도는 정주행’ 사업 가운데 하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재정이 반드시 해야 할 역할”이라며, “정부가 못한다면 경기도가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올해 R&D 예산 지원뿐 아니라 재정정책,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 등 정부가 지원을 줄였지만, 경제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에 도 재정을 집중 투입하는 ‘확장재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기조의 하나로 도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위해 올해 도비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비사업(도비+시군비) 지원 규모를 도비의 경우 지난해 904억 원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월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후, 청사 구내식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담당자, 교육부 늘봄학교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했다. 구내식당을 찾은 대통령은 식당 직원분들께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식판에 고추장 불고기 등 반찬을 직접 담은 후 다른 일반 직원들이 식사 중인 테이블 옆에 자리를 잡았다. 대통령은 담당자들로부터 의료개혁과 늘봄학교 추진 과정에서 담당자로서 느끼는 어려움이 무엇이었는지, 정책고객이 제기한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등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대통령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전 국민적 관심사인 두 과제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제 만찬은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식사를 마친 대통령은 직원들과 함께 퇴식구에 식판을 반납하면서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식당을 나오며 대통령은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주신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시민완성형 공약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접촉면을 넓혔다. 방문규 후보는 6일 고등동, 인계동 시민들과 함께 ‘시민공약참여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육아휴직 중인 30대 여성, 반려견과 함께 사는 청년 상인 등 40여 명의 시민들이 방 후보와 함께 지역 내 애로사항을 나누고 팔달의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등동의 한 청년 상인은 “경기도청이 대책 없이 이전된 이후 지역 상권이 많이 어려워졌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으로 경기도청 부지 활용 방안을 계획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계동에서 초등학생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30대 여성은 "인계동에 중학교가 없어서,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사를 가야하는 것인지가 걱정"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생활 여건을 좀 마련해주시라"고 의견을 표했다. 방 후보는 시민공약참여단의 의견을 종합해, 고등동의 경우에는 경기도청 후적지 일대 지역상권 재활성화, 저층 주거지 내 안전·생활 여건 및 불법주차 해결, 복지관 등 지역 내 부족한 보육·문화·복지시설 공급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인계동의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제22대 총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캠프를 법적으로 지원할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이 공식 출범했다. 염태영 후보 캠프인 ‘모두를 위한 캠프’는 6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선거사무소에서 공명선거법률지원단 출범식을 열고, 조현삼 법무법인 서한 대표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 MBN 기자 출신인 조현삼 변호사는 경기도 고문변호사, 소방청 고문변호사, 경기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모두를 위한 캠프 법률지원단은 향후, 캠프 내 선거법 관련 교육과 법률 자문, 가짜뉴스 유포와 흑색선전 등 범죄행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현삼 단장은 “모두를 위한 캠프가 공명선거 문화,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선택과 판단을 현혹하는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 등 악의적 선거범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개혁 주요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먼저 보름 이상 계속된 의사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국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국민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통령은 이어 수련 과정의 전공의들이 이탈했다고 국민이 모두 마음을 졸여야 하고, 국가적인 비상체제를 가동해야 하는 현실이 비정상적이라며, 이야말로 의사 수 증원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건강보험이 처음 도입된 1977년 이래, 우리나라 GDP는 116배, 국민 의료비는 511배나 증가했지만 이 기간 의사 수는 7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특히 같은 기간 의대 정원이 1,380명에서 3,058명으로 겨우 2.2배 증원된 점을 지적하며 의료 수요가 폭증한 것에 비해 의사 수가 크게 부족한 상황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월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해 새학기 늘봄학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관계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중앙정부 차원의 늘봄학교 지원체계로서, 대통령이 지난 2월 27일에 주재한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조치로 2월 29일에 출범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늘봄학교가 본격 운영되는 첫 주, 첫걸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각 학교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총력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이어 늘봄학교를 조속히 안착시키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자녀 돌봄 문제로 이직과 퇴직을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최선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또한, 국가돌봄체계의 핵심인 늘봄학교는 이제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면서 무조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하고, 자치단체, 시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월 6일 대통령실에서 존 햄리 美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포함한 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관계 발전방안과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CSIS가 미 주요 싱크탱크 최초로 한국 석좌직을 설치하고 한미 연례 포럼을 개최하는 등 그간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많은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미 조야의 변함없는 지지가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 CSIS가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햄리 회장은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이 한층 도약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미동맹의 성공과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이정표가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햄리 회장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에 대한 미 조야의 지지가 확고한 바, CSIS 차원에서도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찬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승원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수원시갑 ) 이 동원고등학교 방음터널 공사 예정지 주변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 김 의원에 따르면 , 지난 2022 년 12 월 국회에서 확보한 ‘ 방음터널 설치를 위한 설계비 ’ 4 억 7,300 만원으로 시작된 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완료가 임박했다 . 특히 실시설계 과정에서 공사 기간을 20 개월에서 10 개월로 크게 단축하고 방재시설을 추가하는 설계가 이루어지면서 ,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소음 및 분진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는 현저히 줄고 터널 안전은 강화될 전망이다 . 김 의원은 “ 공사 과정에서 발생 우려되는 학생들의 피해 최소화 방안은 학교 측과 학모님들의 강력한 요구사항 ” 이었다면서 “ 이를 받들어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여 최선의 설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 고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 측은 3 월 말 실시설계를 마치고 ,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 월에 맞춰 공사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 그 사이에는 조달청과 단가 적정성 검토 , 국토부 기재부 등과 총사업비 협의 등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 1985 년 설립한 동원고등학교 ( 장안구 이목동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 ( 수원시병 ) 이 지난달 28 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후 첫 일정으로 ‘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 ’ 를 가진 데 이어 , 어제 (3 월 5 일 ) 는 ‘ 수원역 테마거리 상인회 ’ 을 만나는 등 상인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수원시병 지역은 수원역과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밀집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지역의 이슈 중 하나다 . 그만큼 김 의원은 20 대 , 21 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과정에서 상인들과 잦은 만남을 가지며 ,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 △ 화서시장 ․ 매산시장 ․ 남문패션 1 번가시장 등 아케이드 설치 완료 , △ 못골시장 아케이드 보수 완료 , △ 남문로데오시장 시설환경 개선 , △ 로데오 거리 , 행리단길 등 보행환경 개선 , △ 주요 전통시장 CCTV 설치 및 시설환경 개선 등은 김영진 의원의 대표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다 . 또한 , 지난해 12 월에는 문화재청의 ‘ 수원 화성 주변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 ’ 고시를 이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