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는 18일 팔달구 유림회관에서 제30기 명륜대학 입교식을 열었다. 명륜대학은 시민을 대상으로 성현의 정신적 이념과 전통윤리를 교육하는 과정이다. 11월까지 유학과·한문반·서예반·한시반·다도반 등 일반과정과 특화교육인 경전반 등 6개 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명륜대학은 노년의 삶에 긍정적 변화와 행복을 주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명륜대학 교육과정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후원하고 수원향교가 운영하는 명륜대학은 지난 1990년 개설됐다. 시민들에게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문·인격을 가르치고, 유도정신(儒道精神) 회복으로 정의로운 사회 구성원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향교 홈페이지(http://www.skk-suwon.com)에서 명륜대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와 함께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뷰티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필수 조건은 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20~30대의 결혼이민여성,교육이해가 가능한 한국어 가능자이다. 미용기능사 자격증 보유자(피부,네일,헤어 등) 뷰티관련 종사자는 우대 된다. 제출서류는 1.참가신청서(사진1장 첨부) 2.구직신청서 3.신분증(외국인등록증) 국적취득전 :F2,F5,F6 국적취득후: 혼인관계증명서를 팔달새일센터 내방하셔서 작성하면 된다. ※ 문의사항 031)259-9836
용인시는 관내 미술관과 박물관, 농장 등 지역관광시설의 역량 강화와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문화?예술?농업?역사 관련 관광시설이 정체성을 가진 독창적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광명소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신청 업체엔 체험 콘텐츠 개발, 전시?이벤트 기획, 홍보?마케팅 등의 컨설팅을 시설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있는 관광객 대상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다. 시는 이달 안으로 40개 업체를 선정해 앞으로 6개월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관내 관광시설의 미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회장 이광수)는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설을 맞이하여 관내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를 위문 방문하여 관계자 및 입소생들을 격려하였다. 범죄 예방과 청소년선도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 봉사단체로 56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은 청소년상담과 선도활동에 대한 일정교육을 이수한 법무부장관이 위촉한 지역 활동가들로 평소 청소년선도 및 학교폭력예방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관내 중,고등학교를 돌면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오산시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방문시설은 2017년 11월에 개소한 청소년쉼터로써 가출 및 위기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가정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복지 시설로 9-24세의 가출 및 위기 여자 청소년이 그 대상이며, 오산시 권역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평소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많이 필요한 시설로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 이광수회장은 “이번 명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통장협의회가 24일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통장협의회가 늘 따뜻하고 살기 좋은 역삼동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배려의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1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청기 임차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예산에 17억원을 반영, 시에 임차료 지원을 신청한 관내 122개 초·중·고등학교 2913학급에 공기청정기 임차료를 지원한다. 기존 신청한 학교에서 증설되는 학급이 있을 경우엔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하지 않은 학교들은 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적으로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했거나 각 학교 예산으로 공기청정기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의 지원방침에 따라 각 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개별적으로 업체를 선정해 공기청정기를 임차했고 정기적으로 필터교체 등의 유지관리를 받고 있다. 시는 초등학교는 올해 말까지, 중·고등학교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임차료를 지원한다. 경기도 교육청이 2020년부터 초등학교에 2021부터는 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장치 보급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시는 대기환경을 고려했을 때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임차료 지원을 시작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미세먼지로 실내공기질도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동 체육회가 지난 11일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희망존(ZONE) 꿈나무 체육교실’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림동체육회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사랑샘지역아동센터, 한누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음악줄넘기, 축구, 스트레칭 등 아이들의 신체발달에 맞는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체육교실을 열어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너무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친구들과 함께 댄스나 음악줄넘기를 배울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희망존 체육교실은 매월 첫째 금요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열리며, 전문지식을 갖춘 체육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원시가 하수도 요금 연차별 인상 계획에 따라 2019년 1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평균 10% 인상한다. 일반 가정에서 한 달에 하수 20t을 배출하면 현재 7460원에서 8200원으로 74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월 20t 이하로 배출하면 톤당 373원에서 410원으로, 21~30t은 465원에서 511원, 31t 이상은 563원에서 619원으로 인상된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지방 상·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 계획’에 따라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2018년 기준 수원시 하수도 요금은 하수도 처리 원가의 68%에 불과해 경영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낡은 하수관로를 교체하고 하수 처리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가 하수도 요금을 2017년엔 처리 원가의 90%, 2020년에 100%까지 현실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수원시는 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을 고려해 단계적 인상을 결정했다. 하수도 요금은 2019년 10%, 2020년 4% 오르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거
지난 12월 11일(화) 수원출입국 외국인청에서 이민자와 함께 하는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더불어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랑 함께 하는 가장 특별한 행사이다. 중앙에서 본부장, 출입국 외국인청 총장등을 비롯하여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에 앞서 결혼이민자여성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이 "아리랑" 및 "아름다운 강산" 노래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2년째 이루어지고 있는 이민자네트워크 이연화 회장은 바자회는 8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내용은 장학금 전달식, 여러나라 춤 공연, 8개 국가의 음식및 물품판매가 이루어진 뜻 깊은 행사이고, 이날 이루어진 수입은 어려운 다문화가정, 탈북자자녀를 위해서 쓴다고 알려왔다.
1년동안 이주여성들의 모임인 ' 다솜글로벌 협동조합'에서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뜻에서 각 나라 공연을 선보이는 "다문화 후원의밤 & 바자회" 를 12월27일에 개최한다고 전해 왔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각 나라 친정나들이에서 가져온 물품들을 내놓는다. 이 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훈훈한 뒷이야기도 전해온다.
오산시 세마동에서는 지난 3일 아침 오산로컬협동 출자 조합원이자 지곶동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삼옥 (여, 59세)씨가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농가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을 오산로컬협동조합에 위탁판매하기 위해 방문한 줄 알았지만 평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던 김삼옥씨는 오산로컬협동조합(이하 “오로협”이라 한다.)에 농가 출자 조합원으로 가입한 후 지난 가을부터 텃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오로협에 위탁 판매하면서 많지는 않지만 수입을 갖게 되었고 그 수입의 일부를 조금씩 모아 추운 겨울에 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행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뿌듯하지만 좀 쑥스럽기도 하다. 진정한 나눔의 실천은 풍족해서 하는게 아니라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기부에 대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정찬성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을 맞는
사)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지부장 박효찬)는 지난 3일 꿈두레도서관에서 제29호 오산문학지 출판기념식 및 오산문학 신인상, 작품상, 시민백일장 학생부문 장학금 전달식에 곽상욱 오산시장 및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문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역문화의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한국 문단이 발전하고 위상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많이 창작해 문학작품들이 널리 향유되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산문학 대상은 시집“항아리 속에 뜬 날”을 써낸 김덕진님이 수상하였으며, 오산문학 신인상엔“홍련암”시를 써낸 김민정님, 오산문학 작품상엔 “푸른나무”시를 써낸 김용원님이 수상하였다. 또한 학생 백일장 장학금 전달은 학생부문 산문장원을 한 운암중학교 3학년 엄채민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연말 따뜻한 문학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오산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정님의 마지막 시낭송이 울려 퍼진 가운데 2018년 무술년(戊戌年) 한해의 오산문학 밤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