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명근의원 “고덕 1초 설립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오랜 시름 일부 해소 및 교육 혁신 기대”


고덕 1초등학교, 2020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최종 승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고덕1 초등학교(평택시 고덕면 율포리 107-2일원)가 2020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 심사 (중투위)에서 ‘적정’ 결과가 나와서 학교설립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알렸다.

 

이번 2020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한 고덕1 초등학교는 학급수 45개, 학생수 1,240명으로 오는 23년 9월 개교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고덕에 초등학교 건립이 마침내 중투위를 통화해서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학교설립 중투 통과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학교교육 혁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격을 전했다.

 

또한 오 도의원은 “보통 입주 후 실제 학생 수요가 생긴 뒤 학교 건립을 추진하는 교육 당국의 규정 탓에 신도시마다 늑장 개교 현상이 끊이지 않아서 지역 내 학부모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 고덕1 초등학교 설립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오랜 시름이 일부 해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도의원은 "그럼에도 여전히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중·고등학교가 부족하다"며 "학교 신설계획의 적극적인 검토, 학교 주변 교통통학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투를 통과한 고덕1초 통학구역 내에는 2개 공동주택(Ca-1, Ca-2) 594세대는 2020. 2월 입주를 시작하였고, 3개 블록(A-11, A-22, A-45) 2,048세대가 2020. 11월~2021. 11월 입주 예정으로 착공·분양 완료하였고, 2개 블록(Ebc-1, Ebc-2)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어 1,325세대가 2023. 12월 입주 예정이며, 단독주택 1,389세대가 분양 완료되어 1,102명의 초등학생 발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