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중국 허난성 학교체육국 리우얀해 부주임 등 소속 공무원 9명이 남동구 소래샛길운동장에서 훈련 중인 유소년축구단을 방문해 훈련과정을 참관했다고 8일 전했다. 120명의 허난성 6개 학교 학생, 축구협회, 지도자 등은 인천관광공사, 글로벌교류협회 주관으로 축구 교류 관광차 5월 1일부터 6일간 체류했다. 이번 방문은 허난성 학교 체육 관계 공무원과 글로벌교류협회 측의 요청으로 축구단 훈련을 참관하고 축구장 시설 견학 및 현장 설명을 들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간담회를 통해 남동구와 허난성 청소년 축구 교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난성 학교 축구 교육부 부장인 리우얀해 부주임은 “허난성과 남동구가 문화, 체육을 매개로 꾸준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 소래샛길운동장에서 유소년축구단과 허난성 청소년이 함께 축구 실력을 겨루고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남동구 유소년축구단은 2004년 5월에 창단되어 40명의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신진작가들의 창작 여건 활성화를 위한 ‘오픈스튜디오’의 9기 강수정 작가가 개인전 ‘외않되?’ 전(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분야의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2019년 개관 이래 신진작가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오픈스튜디오는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내 위치한 작업실을 지원한다. 창작 활동을 통한 작가와 시민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총 18명의 작가들에게 작업실을 지원했다. 강수정 작가는 올 1월 입주해 생애 첫 개인전으로 ‘외않되?’ 전(展)을 갤러리 엘르에서 5월 9일까지 열고 있다. 외않되는 맞춤법을 잘못 표기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일종의 말장난이다. 작가는 이를 배움의 정도에 따름이 아닌 각자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에 따른 차이라고 해석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 작가의 첫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중점학교인 상우고등학교와 함께 ‘과학도서관 속 어린이 과학 실험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과 상우고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과학을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혼합물 분리와 염색, 다양한 화학 반응 등을 주제로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초콜릿 색소를 이용한 양모 염색, 간이 소화기 만들기 등 실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다시 읽는 의정부시 올해의 책’의 일환으로 6월 2일 오후 2시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작가강연회를 연다.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인간관계의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까지의 성장기가 담긴 도서로 ‘2020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작가강연회는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를 주제로 마련했다. 따돌림에 대한 우리의 태도,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자존감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에 지친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영미 작가는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외에도 ▲'판탈롱 순정' ▲'중딩은 외롭지 않아' ▲'모범생의 생존법' 등을 통해 청소년기에 겪는 복잡미묘한 관계와 고충을 생생하게 그려내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시 도서관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올해의 책 24권(성인분야 13권, 어린이․청소년분야 11권)을 선정, 지역사회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해 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 호원치매안심센터는 음악치료전문기관‘유영희 음악심리상담 연구소’와 협업해 치매 예방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교실’을 운영한다.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정서적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성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예술치료사와 함께 악기 연주, 합창, 창작 등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고 정서적 건강과 자기효능감을 높인다. 5월 29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총 10회에 거쳐 호원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24일까지 호원치매안심센터로 전화(031-870-6124)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영희 음악심리상담 연구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단체 공모 당선에 따라 기획했다. 하반기에는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진단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사랑지역아동센터’의 임서남 센터장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임서남 센터장은 2006년부터 교육, 문화, 정서지원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의정부시 유일의 장애통합 지역아동센터로서 장애아동의 사회참여권 보장 등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어린이날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수상자 중 지역아동센터장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임서남 센터장은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아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하는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과정’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무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기본간호실무 실습(주사, 도뇨, 멸균, 위관영양 등) ▲의료기관의 업무이해(일반병원, 요양, 산후, 한방, 치과, 피부과 등)로 구성했다. 의정부 거주 55세 이하 여성 중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 15명을 모집한다. 수료자에게는 교육비 전액 환급과 이력서 사진 촬영권,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간호조무사 자격증(사본)을 지참해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의정부일자리센터로 예약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매입임대주택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GH에서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2인 이하 가구 예비 대상자 30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50㎡ 이하의 주택을 공급한다. 또 3~4인 가구 예비 대상자 45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50m²초과 ~ 85m²이하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일(4월 26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1순위는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다.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에 해당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5월부터 지방세 납부 시 자동이체‧고지서 전자송달을 신청한 시민들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의정부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 고지서 제작‧발송 비용과 행정 비용을 절약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세액공제액 한도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 해당 조례는 이달 중 공포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방세 납부 시 자동이체와 고지서 전자송달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지방세를 신청‧납부하면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고지서 1장당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두 방식 모두 신청‧납부하면 기존 800원에서 1천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공제 대상은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개인분 주민세(8월) 등 매년 정해진 납기에 납부하는 정기분 지방세다. 6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정기분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공제를 받으려면 납부 기한이 속하는 달의 ‘전달’ 말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6월 자동차세 정기분에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전달인 5월 말까지 신청해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