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오는 24일와 25일 양일간 1조 1,016억원 규모의 경기교육 예산을 정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소위원장을 맡아 학교 현장에 필요한 예산들을 들여다보고 지원이 시급한 학교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펴볼 계획임을 강조했다. 심사에 앞서 신 의원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경기도 내 일부 기초지자체의 예산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심사를 하는데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추가로 편성되는 예산인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조정할 예산과 증액이 필요한 예산등을 적극 검토하여 심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의회에 제출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4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서 열린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가 도민과 한-미 군 지휘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 소속되어 연천군 일대 네바다전초전투에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를 기리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그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념행사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해온 결실로,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최초 기획 정담회 개최 이후, 상임위원회 회의와 도정질문 등을 통해 레클리스 기념행사의 정례화와 말산업 연계 역사·문화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해왔다. 윤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전쟁의 포화를 뚫고 51차례에 걸쳐 탄약을 운반하며 수많은 생명을 구한 레클리스 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오늘날까지도 울림을 준다”며 “이제라도 우리 땅에서 싸운 영웅에게 정당한 예우를 표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지역주민과 경기도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다음 행사는 2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4일 열린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추진 방식 개선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한 기수에 가구당 1인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형제자매가 함께 거주하는 가구도 1명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유사 사업인 인천광역시의 ‘드림 For 청년통장’은 가구당 인원 제한이 없다 보니 자립 기반이 취약한 사회초년생 형제자매가 동시에 자산 형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도 청년 노동자 통장 제도를 인천처럼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먼저 “더 많은 가구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지원 대상을 1가구당 1명으로 제한한 취지는 이해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형제자매가 함께 지원을 받아 신속하게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주최로 '경기도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6월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조리환경의 구조적 문제와 조리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자리로, 급식실 환경을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홍재 안양대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급식업무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지만,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조리시설 구조 표준화 ▲자동화 기기 도입 ▲복지시설 확충 ▲안전설비 정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이헌주 평택교육지원청 국장은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평택형 모델’을 소개하며, 급기·배기설비와 인덕션 도입 등 예방 중심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밝혔다. 김동민 경기도교육청 사무관은 “급식시설 현대화와 초음파 튀김기 등 자동화 설비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고, 유옥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과장은 “학교별 맞춤 설계와 전기·배선 개선, 휴게시설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혜정 경기도영양교사회 회장은 “급식실 환경은 급식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7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부모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엄마의 어린 시절, 아이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자기이해와 자기돌봄을 통해 자녀와의 안정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심층 부모 교육이다. 강의는 교육학 석사이자 상담심리전문가인 김경주 수원마음숲심리상담센터장이 진행한다. 김경주 센터장은 위기청소년 가족 상담과 교육지원청 협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부모가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며 자녀와의 관계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이 힘든 나, 이상하지 않다’, ‘내면의 아이 이해하기’, ‘단절을 넘어서 연결로’ 등의 주제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참여 부모 모두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 성찰과 성장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백운누리어린이집은 지난 23일 사랑의 저금통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6월 13일 백운누리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저금통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으로, 청계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한 잎 두 잎 모은 정성이 담겨져 있다. 김대순 백운누리어린이집 원장은“이번 기탁이 앞으로도 원아들이 기부를 실천하고 나누는 기쁨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원아들의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운누리어린이집에서는 매년 사랑의 저금통을 주민센터에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꿈샛별어린이집은 지난 23일 이웃돕기 성금 26만3천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6월 13일 어린이집에서 자체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희망하는 학부모와 원아의 마음이 담겼다. 이선열 꿈샛별어린이집 원장은“이번 기탁금으로 우리 아이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샛별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 등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주민센터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영어도서관은 7월 12일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그림책 읽기’ 공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언어와 정서의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름과 성장’을 주제로 매주 한 권의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등장 어휘와 표현을 배우며 책과 영어에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차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은 모두 해외 원서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영어권 작가의 창의적인 생각과 문화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그림책 읽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활동, 챈트, 게임 등도 병행해 참여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시각적 문해력과 언어적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언어적 능력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산단 내 의정부 사옥에 둥지를 튼 이후, 본격적인 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자하고 활동하는 기업 생태계 기반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LH 사옥 입주는 민선 8기 시가 추진한 총 5건의 기업유치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된 사례로, 협약을 넘어 실제 기업이 지역에 안착한 첫 성과다. 아울러 도시 외연의 확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끈 상징적 전환점으로, 향후 기업도시 전략의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출발점이 됐다. 치열한 유치 경쟁 속 의정부의 승부수, LH를 품다 2023년 1월 LH가 경기 북‧남부권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을 발표하자, 시는 즉시 본부 유치에 나섰다. 수도권 북부의 행정‧교통 중심지이자 LH 관할 시군 중 지리적‧정책적 중심에 있는 의정부가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특히 용현산단 내 기존 건축물을 신사옥 후보지로 발굴한 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감염병 매개충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깔따구·모기 등 매개체로 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 구제를 위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달부터는 장마철 이전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했다. 특히, 감염병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을 이용한 분무 방역을 확대하고, 시민봉사단체인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업해 물 고임 등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한 유충 구제 활동도 집중 전개한다. 또한, 하천변, 공원, 골목길 등 모기 서식이 우려되는 생활밀착 지역에 대해서는 휴대용 방역 장비를 활용한 도보 방역을 실시해, 시민 생활권 전반에 걸쳐 방역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방역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집 주변의 고인 물 제거, 화분 받침 정비, 정화조 및 하수구 관리 등 간단한 생활 방역 실천으로도 모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화성시동부보건소는 동부권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