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재단법인 교육의봄과 함께 학벌에서 벗어나 좋은 채용을 시도하는 경기도 기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재단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교육의봄과 이런 내용은 담은 ‘청년 취업지원 및 좋은 채용 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출신학교에 의존하지 않고 역량에 집중하는 좋은 채용을 시도하는 기업 발굴을 통한 취업 연계 ▲기업의 채용문화 개선을 위한 콘퍼런스 ▲좋은 채용 기업 캠페인 등 온라인 홍보 지원 ▲기업가 포럼 참여 독려 및 관심 환기 ▲연구 협력 등 경기지역 청년 일자리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실질적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청년일자리본부 임직원 대상으로 ‘학벌없는 채용의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한 자문회의도 열었다. 송인수·윤지희 교육의봄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학벌 취득을 위한 입시경쟁에서 탈피하고 ‘학벌 없는 채용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을 이뤄내, ‘K-방역’처럼 자랑스러운 ‘K-에듀’를 재단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은주 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은 “교육의봄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전담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타 지자체의 끊임없는 벤치마킹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원은 20일 충남경제진흥원 담당자들이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경상원을 방문하여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과 매니저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절차를 벤치마킹하여 찾아왔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사업’이 전국단위로 확대된 우수정책 사례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경제진흥원이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상원을 찾아온 바 있다. 부산광역시 또한 지난해 7월 소상공인·자영업자 전담 지원기관 설립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였으며,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은 2019년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광역 최초로 소상공인 30명 이상 구성한 상인회에 사업화를 지원(공동마케팅, 공동시설환경개선)하며, 올해 신규조직 25개소를 포함하여 총 376개소의 상인회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원은 ▲공모사업 규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데이터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022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과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7개 과제에는 총 2억8천만 원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분석 비용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 중 리틀원㈜은 데이터 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직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실시간 건강체크가 매우 중요한데 울음, 옹알이, 호흡 등의 소리를 음원인식기로 인식,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이병규 리틀원㈜ 대표는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2023년 매출액 17억 원, 2024년 매출액 23억 원 달성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 사례인 ㈜프로발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관리로 공구 잔여수명 예측과 상태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해 생산성·품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4차산업 연계형 산업단지 CEO(최고경영자) 협의체 구축지원 사업’으로 산단 내 전통제조업과 벤처기업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상생 모델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산업혁명과 전통제조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해 도내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촉진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입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했다. 산업단지 내 제조업 분야 기업과 판교테크노밸리 내 벤처기업이 함께 공동 협업과제를 발굴하면, 경기도가 생산기술 개발 등 과제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1건당 최대 3,5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해 매칭한 후,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예인테크-디바인테크놀로지 등 총 3개 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먼저 성남일반산단의 침구류 생산기업 ‘㈜예인테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응용소프트웨어 기업 ‘디바인테크놀로지’과 협업을 통해 ‘침구류 제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성남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5월 20일부터 경기도가 가맹사업법 위반 가맹본부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대상 행위가 확대된다. 이는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2019~2020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부과 권한을 이양받은 경기, 서울, 인천, 부산 등 4개 시·도에 적용된다. 경기도는 기존에 정보공개서 변경등록 미이행과 정보공개서 변경신고 미이행 등 2개 법 위반 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보공개서란 가맹본부의 각종 현황을 담은 문서로, 가맹본부는 가맹희망자·가맹점주에 제공할 정보공개서를 공정위나 지자체에 등록 또는 신고(임원 변경 등 경미한 사항)해야 한다. 지난해 경기도는 정보공개서 변경등록·신고 미이행 관련 도 소재 가맹본부 54개 업체에 과태료 7천202만 원을 부과했다. 확대되는 과태료 대상 행위는 5개로 ▲예상 매출액 등 관련 정보 서면 교부 의무 위반 ▲예상 매출액 등 관련 정보 산정 근거 보관 및 열람 의무 위반 ▲(대기업 규모의 가맹본부 또는 가맹점수가 100개 이상인 가맹본부 대상)예상 매출액 산정서 교부 의무 위반 ▲예상 매출액 산정서 보관 의무 위반 ▲가맹계약서 보관 의무 위반이다. 특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8일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찾아가는 현장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과정은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과정 중 하나로 각 시군구 도시재생센터를 대상으로 거점시설 관리,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운영 방법 등을 안내하는 현장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다. 이 날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위주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마을관리 협동조합 세무회계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한 이번 현장과정과 같은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 경기도 도시재생협의회, 주민참여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기도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대부분 중국산 품종인 표고버섯을 국산화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자담’을 농가에 본격 보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품종 ‘자담’에 대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품종보호출원을 마치고 통상 실시(보호 등록된 품종을 재배할 수 있는 권리 부여) 이전을 원하는 농가를 모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표고버섯은 국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중국산 수입량이 2011년 1만2천696톤에서 2021년 1만6천745톤으로 늘어났고, 완성형 배지(톱밥이나 볏짚 등 재료에 버섯 종균을 접종한 후 균사 배양이 완료돼 버섯 발생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상태) 수입량도 2011년 8천171톤에서 2021년 5만6천606톤으로 급증했다. 특히 국내 표고버섯 농가에서는 중국산 완성형 배지를 활용한 ‘봉형’ 재배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산림청 및 지자체의 국내산 품종 활용 방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 농기원은 2015년부터 표고버섯 품종 육성 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 갓이 두껍고 대가 짧아 식용으로 이용하는 부위가 높은 ‘자담’을 육성했다. 출원에 앞서 진행된 농가 실증시험에서 ‘자담’은 기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지난 4월부터 2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에서는 국내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KT와 협업해 실무 자격증 취득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직업교육훈련모델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체 교육 920시간 중 직무 실습에 300시간 이상 집중하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4월 모집했던 경기도기술학교 2기 교육과정은 90명 모집정원에 275명이 신청,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과정별 교육 외에 직무교육, 현직자와의 만남, 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거쳐 올해 10월 수료 후 취업처 연계 등 취업 지원 혜택도 받는다. 올해 2기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구리 캠퍼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기능 개발자 양성과정(고양 캠퍼스) ▲클라우드 자바(JAVA) 개발자 양성과정(의정부 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특허 200건의 지분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나눔 대상 특허기술은 ‘이동통신 단말기를 이용하여 대상 장치를 원격 제어하는 방법 및 그 시스템’ 등 가전,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반도체 등 8개 분야 총 200건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연구소 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기업당 3개 기술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업의 핵심기술 능력과 사업화 능력을 심사해 7월 중 양도기업 확정과 소유권 이전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단, 무상으로 권리가 양도되지만, 권리이전 등록료와 행정경비 등은 양도받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양도는 2020년 12월 30일 ‘경기도-삼성전자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된 사업이다. 당시 도와 삼성전자는 2021~2022년까지 2년간 ▲스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오후 경기경제청 회의실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물류센터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 물류기업인 이케아코리아 등 11개 사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자, 평택시, 평택대, 경기주택도시고아(G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경제청은 포승(BIX)지구를 친환경물류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입주기업들의 첨단물류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 및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논의하고, 입주기업들의 민원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난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 생태면적률 완화(25%→7%) ▲상수도 수질검사를 통한 수질 개선 ▲단지 진출입로 개통 확대 등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경제청, 평택시는 사업 주관기관인 평택대학교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부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국산화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진양코퍼레이션 등 9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18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략산업 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기업과의 상생협력, 합작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개발, 인증·테스트, 지적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향후 우수기업을 선발해 경기도 투자전문가를 통한 투자유치 자문, 투자기관과의 1:1 투자상담,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부품국산화부터 상용화까지 기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5월 공모 절차를 거쳐 글로벌 해외기업과의 투자협력 및 협업 가능성, 부품국산화 실현 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4차 산업, 친환경차‧미래차 등 4개 분야 9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9개 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코넥스 ▲씨앤지하이테크㈜ ▲㈜에버메이트, 바이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배달특급 단골 고객을 위한 특별한 깜짝 이벤트가 또 한 번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배달특급, 쓸수록 착한 혜택 2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4월, 배달특급을 통해 기간 내 총 2회, 3회, 4회 이상 주문 회원에게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첫 번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20일 사이 배달특급을 통해 5회 이상 주문한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특별 발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대상자 선정이 끝난 후 주문 금액 25,000원 이상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을 오는 25일부터 31일 사이에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되는 회원은 지급 기간 사이에 대상자 배달특급 앱 내 ‘쿠폰함’에서 해당 할인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배달특급, 쓸수록 착한 혜택’은 그간 배달특급을 자주 이용한 단골 고객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위 이벤트와 같은 비정기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함과 동시에 가맹점 실익 증대까지 잡을 계획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