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의 염원사업이었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 개설공사’가 완료되어 개통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하동 183-17번지 일원, 지석마을 진흥더루벤스 아파트(상하동)에서 지곡초교 삼거리(지곡동)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길이(L) 718m, 폭(B) 12m에 달한다. 설계비 8천만 원, 보상비 약 36억 원, 시설비 약 42억 원으로 총 79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해당 구간은 기존 도로가 비좁은 데다 통행량이 많아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도로 개설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도로 개설은 그동안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로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한 성과”라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함께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201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 고시 이후, 2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이었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평화와 생명, 희망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매향리 일대에서 역사·문화·생태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면서도 예술과 생태, 교육과 체험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기획자, 투어 안내자, 생태 코디네이터, 평화기념관 도슨트, 지역 주민 대상 내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향리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된 문화·예술 또는 생태·환경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농섬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고온항에서 농섬까지 지역 주민 해설사 동행 탐방이 진행되며, 환경·생태 프로그램에서는 화성호에서의 철새 탐조, 매향리 갯벌에서 염생 식물·저서 생물 관찰과 함께 환경 주제 영화 관람 및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의 첫날인 8월 30일은 실제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 날이기에, 이를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파주시가 2조 6,015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965억 원(12.9%) 증가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1,567억 원, 특별회계 4,448억 원이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2,337억 원(12.2%), 특별회계 628억 원(16.5%)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이번 추경에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촉진 유도,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민생회복 예산과 시정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86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69억 원 ▲성평등 공간 조성 68억 원 ▲공릉관광지 조성 15억 원 ▲신청사 증축 타당성 조사 3억 9천만 원 ▲운정2·3·4·5·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167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5억 원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37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민생회복과 파주시 미래 성장에 직결되는 핵심사업들을 신속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군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인선)으로부터 농산물 꾸러미 2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안산 군자농업협동조합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인선 조합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군자농업협동조합에서 매번 보여주시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농산물 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025 구강 세이프존’ 인증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 중 구강건강 수준이 우수한 5개 기관을 안산시 치아 건강 안심 어린이집 ‘구강 세이프존’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강 세이프존’은 아동의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구강건강 수준이 우수한 어린이집을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공식 인증하는 사업이다. 보호자와 보육기관의 아동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 스스로 건강한 구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원보건소는 참여 어린이집 총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양육자 구강교육 ▲아동 구강교육 ▲불소도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기관 중 구강건강지표(우식경험유치율, 우식경험유치지수, 처치유치율) 등을 종합 평가해 ▲시립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시립 라프리모 어린이집 ▲푸르미 어린이집 ▲단원구청직장 어린이집 ▲시립 중앙어린이집 등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는 구강 세이프존 인증 현판과 축하 선물이 제공되며, 향후 보건소가 주관하는 다양한 구강건강 사업에도 우선 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8도 로컬푸드(경기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안산시 지역특산물과 음식관광 자원을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인일보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해 전국 8도 지역 대표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 지역 먹거리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바이어 초청 및 상담 부스가 마련돼 기업 간의 가교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안산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지역 대표 특산물(전통장, 그랑꼬또 와인) 시음·판매 ▲향토개발음식 삼두밥상 상차림 전시 및 바고찌 홍보 ▲안산의 맛집과 7개 음식 거리 동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로 안산의 건강하고 우수한 음식관광 자원을 널리 알렸다. 특히 ‘안산의 맛집’ 누리집 QR코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산시를 대표하는 특산품과 안산의 맛집, 향토개발음식, 음식거리 등 다양한 음식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식품 산업 경쟁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내달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안산시 출생 미신고 아동 현안 분석 및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재덕) 및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생 미신고 아동 문제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출생등록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가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아동의 출생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제도이며, 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산부가 익명으로 출산한 아동의 출생신고를 국가가 대신하는 제도다. 두 제도 모두 출생미신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여전히 제도 밖에서 ‘생일 없는 아이들’이 존재하는 실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출생 미신고 아동의 존재와 그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현행 출생신고 제도의 한계점 점검 및 출생통보제 도입에 따른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토론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031-402-0442)으로 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내달 11일까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중시하는 시정 추진 전략에서 비롯됐다. 지난 2월 안산선 지하화가 국토부 우선추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도시개발 구상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함과 동시에 대학생들의 이력이 취업시장에서 강화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사람·소통 ▲개발·발전 ▲문화·관광 ▲환경·안전 ▲복지·포용 ▲미래·육성 등의 시의 발전 과제다.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공고문에 제시된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연계해 참가 신청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만 39세 이하의 대학생(휴학생·대학원생 포함, 졸업생 제외)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학점인정법 시행령 제3조제5호에 해당하는 직업능력개발시설 중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 이상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시설에 재학 중인 학생도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자는 참가 신청 서식 등 제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컨퍼런스홀 중강당에서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 개소식 및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흥업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백동현 한양대학교 에리카 부총장, 박경호 과학영재교육센터장, 신규식 로봇·AI영재교육센터장, 신입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안산인재육성재단 기부자들도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로 채웠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 방침 ▲교수진 및 교육 시설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에리카 부총장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는 기초과학과 로봇·AI 분야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신바람 교실’을 운영한다. 지역 내 보건·복지·교육 기관이 협력해 치매 고위험군을 지원하고, 어르신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65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주 1회 90분씩 총 10회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음악으로 교류하며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 수업에서 배운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협업 연주를 준비하고, 마지막에는 합창 발표회를 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영통구치매안심센터, 수원체육문화센터, 광교노인복지관, 예비사회적기업 피어나 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한다. 각 기관은 운영과 참여 지원, 활동 공간 제공 등을 협력한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신바람 교실은 어르신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통합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