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탄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하반기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의회, 분당·성남중원·성남수정경찰서, 성남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대회에 함께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예선 경기는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10월 25일(토), 성남FC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협력과 배려,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천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됐고, 결승전 당일에는 방송댄스 및 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군수 의원(신흥2·3동, 단대동)은 10월 13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저지’와 행정교육위원회‘행정감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출근길 런닝 시위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자택을 출발해 ‘부정선거! 국민의힘 해산!’, ‘후안무치한 국민의힘 사퇴!’,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원천무효!’ 등의 구호가 적힌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성남시청까지 약 8km 구간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현 사태의 부당함을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은 “시청 앞에서 홀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을 서은경 위원장을 생각하며 묵묵히 뛰었다”며 “버스 안이나 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저의 조끼와 피켓 메시지를 보고 지금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 연이은 일탈행위—의장선거 금품수수 의혹 및 구속사태, 비밀투표 위반, 행정감사 보이콧을 위한 상임위 파행 주도 등—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행태가 시의회의 신뢰를 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는 올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학교·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참여자도 신청이 제한된다. 단, 청년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10월 13일 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산시가 오색찬란한 희망찬 빛의 도시로 도약 중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야간경관 종합계획이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면서다. 오산은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은 상태에 놓여 있어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평가가 줄곧 있었다. 오산천 천변은 물론이고, 운암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들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간접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도 있다. 이에 시는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파트(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 ▲오산천 교량 및 둔치 경관조명 설치 사업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서랑저수지 복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 “강남부터 시작해 판교, 분당, 수지, 광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빛의 물결이 오산까지 이어지도록 해 수도권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오산까지 메갈로폴리스의 형태를 띠도록 함으로써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산천 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10일부터 원곡면, 석정동, 공도 저류지, 동본동(수탁예정)공영주차장 4개소 대상으로, 이용객이 직접 주차장의 위험요소나 이용 불편사항을 손쉽게 제보하고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QR 코드 기반의 실시간 위험상황 제보시스템 “찍Go, 바뀌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찍Go, 바뀌Go’ 제보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채팅플랫폼으로 자동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주차장 내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사진을 첨부하여 위험상황을 제보하면 제보 내용을 접수한 담당자가 즉시 현장출동 및 조치를 진행 후 그 결과를 제보자에게 피드백 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제보부터 조치까지 시간을 단축하여 주차장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양방향 소통 체계를 강화하여 만족도 향상 및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영주차장은 생활밀착시설로 고객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양성면 관내 관공서 및 지역 상가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긴 연휴 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양성면 우체국, 농협, 파출소 등 관공서를 미롯해 지역 상점과 주민 밀집지역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명절에는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더욱 크게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이웃의 관심망이 되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발굴 활동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일 목요일,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35가구에게 송편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추석명절 행복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명절 행복선물 배달사업’은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명절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나눔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당 8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복선물을 배달받은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집에 찾아와서 살피고, 선물까지 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생활이 힘들고, 외로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든든한 이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된 체험형 전시 '우리 모두 독립운동가!'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이야기책을 발간했다. 이번 이야기책은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를 어린이의 시선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형식의 이야기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책에는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최은식 △신낙균 △심광식 △김동식 △유만수 등 다섯 인물의 생애와 활동이 담겨 있다. 각 인물의 이야기는 당시의 역사적 배경, 유물 사진, 관련 사료와 함께 소개되어 있으며, 전시와 연계된 교육 및 체험 교재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이야기책은 ‘나는 어떤 유형의 독립운동가일까?’라는 참여형 구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체험하고 공감하도록 유도한다. 태극기 만들기, 일장기 지우기, 광복군 암호 해독, 옛 장터 완성하기 등 직접 참여형 활동을 통해 전시 공간을 넘어 배움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이야기책은 단순한 전시 도록이 아니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0월 10일, 안성바우덕이축제를 맞아 광명시 어르신들을 초청해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농산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5년 7월 체결된 안성시-광명시 간 도농상생 업무협약(MOU)의 후속 교류 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광명시 어르신 약 40여명이 안성을 방문해 바우덕이 축제를 즐기고 농촌마을 체험에 참여했다. 광명시 어르신들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 전통놀이 체험, 지역 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울러 안성 청룡마을에서 농촌 체험을 통해 안성의 농촌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의 교류는 양 도시가 함께 만들어갈 지속 가능한 도농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안성의 문화와 농촌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명시 어르신은 “안성의 전통 공연과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어 두 도시가 더 활발히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산림청이 주최한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금광면 조령마을,일죽면 태봉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 두렁 소각과 농업 부산물 등을 소각하던 관행적인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발생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소각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선정하며, 금광면 조령마을, 일죽면 태봉마을 주민들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안성시는 금광면 조령마을‧일죽면 태봉마을 외에도 179개 마을에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마을별로 산림 인접지에서의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했으며 이 시책에 참여했다. 안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