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애로를 개선하는 국민제안의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동안 이 같은 내용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포함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먼저 생활부문은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등)와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로 나뉜다. 또 경제부문의 취업,일자리(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 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생활공감모니터단, 규제,안전,소상공인 전문가 등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서울 서초구의 '코로나19 대응,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디자인 비대면(언택트) 선별진료소'가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다. 서초구 비대면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국내 첫 번째 비대면 선별진료소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어제(15일)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제13회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일반공모(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와 비공모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수장작은 프로젝트 부문에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등 6점, 학술연구 부문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특별상 1점 등 3점, 비공모 부문에서 6점 등 총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서초구 '코로나19 대응,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디자인 언택트 선별진료소'는 진료의 모든 과정에 비접촉식, 도보 이동형 공간디자인을 적용해 의료진과 피검사자, 주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향후 다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월 17일(수)부터 4월 9일(금)까지 '2021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산업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텔레비전과 온라인 등 운영체계(플랫폼)별로 나뉘어있던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확대하고, 기획안 완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추진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안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드라마, 예능,교양, 다큐멘터리 등 3개 부문에서 기획안 총 50편을 선정하고 부문별 최대 포상금액을 전년 대비 33%~100% 상향한다. 전체 포상금은 전년 대비 1억 원이 증액된 총 7억 8천5백만 원이다. 또한, 부문별 최우수작(5편)에는 포상금의 10%에 해당하는 특전(인센티브)을 새롭게 지급하고, 방송형식(포맷) 우수작(4편)에는 국내외 시장 참가를 비롯해 투자설명회에 필요한 지원금으로 작품당 1천5백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시민과 함께 공공의 가치를 키우는 서울숲공원은 올 2월부터 11월까지 '지구를 건강하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비대면 봉사, 스스로 봉사: 비.봉.스.봉'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숲공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물리적 거리는 유지한 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운영해 안전한 공원 이용 문화를 만들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숲공원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인 '쓰담쓰담', 공원 내 잡초 제거 활동인 '잡초쏙쏙', 가을에 떨어진 열매를 줍는 '열매줍줍', 공원 내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뿌리뽑아', 가을부터 봄까지 보행로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을 정리하는 '낙엽쓱싹'까지 다섯 가지 비대면 봉사활동을 차례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5일에는 다섯 가지 활동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쓰담쓰담 활동이 시작된다. 쓰담쓰담은 공원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착한 운동인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 담기'라는 의미와 함께 '쓰담쓰담 하다'처럼 환경을 보듬는 의미가 담겨있다. 2020년 6월에 개발,운영을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위치 기반 이벤트 생성 서비스 '투어플레이'를 운영하는 엘페가 목포해상케이블카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1월 28일 전남 지역 민간 관광 시설 부문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19년 9월 개통 이후 서남권 관광의 핵심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엘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2020년 실감 콘텐츠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신축년 설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벤트의 이름은 '목포 황금 세발낙지를 잡아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방문객들이 고하도 스테이션 옥상공원에서 가상의 황금낙지를 잡는 가상현실 체험 이벤트 게임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가 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투어플레이는 위치 기반 이벤트 생성 서비스로, 기업,단체,가족 여행, 행사 등 이벤트 진행 시 여러 위치 기반이벤트를 기획자가 직접 생성,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식상하고 지루할 수 있는 각종 행사 및 이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전국 연극인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_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 사업으로 개발한 '예술인 JOB'의 연장 운영 계획을 밝혔다. 예술인 JOB은 연극 일자리 구인,구직에 최적화한 모바일 기반 플랫폼으로, 2020년 11월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차례대로 공개했다. 예술인 JOB은 사용자가 원하는 날짜,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스마트 매칭 기능과 연극 일자리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적인 직군 카테고리를 지원한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더 쉽게 연극계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1개월간 시범 운영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사용자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연극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 기간 이후 각 분야 연극인들을 대상으로 한 그룹별 간담회,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공통적으로 '연극인 전용 구인,구직의 장이 생긴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창작자에 대한 구인이 많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앱 만족도 관련 문항에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으로 침체한 연극계를 응원하고 안전한 공연 예술을 위해 '방역 물품 지원'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공연 예술계는 철저한 방역 및 거리 두기로 지금까지 극장 내 2차 감염이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연예술인들의 노력으로 '안전한 공연장'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이러한 상황 속에 진행한 방역 물품 지원은 2020 연극의 해 공식 SNS와 각 공연 예술 협회들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고, 전국 총 800개의 공연 예술 단체 및 개인에게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방역 물품은 비접촉식 체온계 1개, 마스크 10장, 대용량 소독제 1개로 구성됐다. 사전 지원을 신청한 800여개 공연 예술 단체 및 개인 대상 물품 지원은 2월 5일 완료됐다. 2020 연극의 해의 방역 물품을 받은 단체들은 '올해도 건강한 공연 관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 '힘내라 연극! 지지 말자 대한민국 문화예술!', '안전하고 건강한 연습과 공연을 위해 노력하겠다' 등 공연 예술계의 힘든 상황에도 희망찬 목소리를 냈다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2월 25일까지 '노들버스커'의 2021년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들버스커 사업은 노들섬에 등록된 버스킹 뮤지션을 대상으로, 노들섬 내 스튜디오 공간 지원을 비롯해 여러 음악적 협업 지점을 지원하며 노들섬을 채울 음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취지로 기획됐다.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뮤지션 및 레이블이 모집 대상이다. 노들버스커 뮤지션으로 선정 시 버스커 전용 스튜디오 공간 사용, 리허설 스튜디오 사용 지원, 버스킹용 음향 장비 대여, 라이브 영상 제작 지원 등 버스커의 음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진행돼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다. 특히 노들섬 내 버스킹 진행 시 버스커들이 팁박스 운영(모금 행위)을 할 수 있도록 원곡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원한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노들섬 사업 담당자는 '노들버스커 사업 계획 단계에서 설문 조사 등 버스킹 뮤지션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버스커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뿐 아니라 이들과 함께 컴필레이션 음반이나 기획 공연 제작 등 장기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후속 사업으로의 발전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여성과 장애인, 성소수자 등 성적 약자의 주체성을 헌법상 기본권인 성적 자기결정권의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이른바 LGBT로 불리는 성소수자 등 성적 약자의 주체성을 법학, 심리학, 정신분석학 등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다룬 책 '성적 자기결정권 1'을 펴냈다. 성적 자기결정권은 헌법이 보호하는 기본권이자 적극적 자아실현의 수단이다. 그러나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반인들은 이에 대한 정의나 관련 사례를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13년간 고시생들을 상대로 행정법 강의를 해 온 저자 김유환 씨는 더 이상 성(性)이 부끄럽거나 감추어야 할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이 책을 통해 성적 자기결정권에 관한 법적 정의와 한계를 논의하고자 했다. 이 책은 총 두 권의 총서 중 첫 번째 책이다. '성(性)에서 주인 되기'라는 부제로 총 3편 8장으로 구성됐다. 제1편 '성적 자기결정권 개괄'에서는 성 관련 용어의 문제, 성의 본질, 성의 목적과 기능 등을 다룬다. 나아가 헌법상 성적 자기결정권의 근거를 헌법 제10조와 17조, 37조 등을 통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1958년생은 우리나라에서 인구통계학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가운데서도 인구 증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이들이며, 현재 대한민국을 명실상부 선진국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액티브 시니어', '오팔 세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의 중심 '58년 개띠들'의 지난 삶 속 희로애락과 꿈을 그린 영화 '실버스타'가 지난 2월 5일 압구정동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연습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실버스타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2018년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첫 공연 뒤 매년 성황리에 이어져 온 화제의 연극 '오팔주점'을 모티브로 영화계 거장 김문옥 감독의 각색을 거쳐 시나리오화한 작품이다. 이날 촬영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하나로 촬영장 입구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하며 진행됐다. 이번 영화의 공동 제작을 맡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대표와 시네마테크 충무로 김문옥 감독은 '영화 실버스타는 7년 전 국내 영화계에서 흥행했던 국제 시장에 이어 당시 시대 배경의 다음 세대인 전후 오팔 세대들의 삶과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예술기획사 아트숨비는 설 명절을 맞아 은평병원 어린이발달센터에서 치료 중인 환자와 의료진 125명을 위해 국내 청년 작가와 아트숨비의 예술 기획자들이 함께 만든 900만원 상당의 예술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전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기부한 럭키박스는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주체적인 예술향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트숨비 소속 청년예술가와 함께 제작한 체험형 키트와 각종 예술소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 블루 속에서도 밤낮없이 수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위해 잠시나마 마음을 다독여줄 예술 키트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아트숨비는 지난해 10월 은평지역 아트숨비센터 개관을 기점으로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문화행사와 기부를 결합한 이색 방식으로 '아트도너', '힐링 릴레이' 등 지역공헌 프로젝트를 전개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더 많은 사람에게 대중 접점의 예술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예술 기반의 체험 키트 개발에도 힘써오고 있다. 아트숨비는 서초구 서울어린이병원의 미술치료 전시 과업을 계기로 발달영역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친구들을 향한 마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럭키박
(한국글로벌뉴스 - 윤정인 기자)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인간-동물 관계 융합연구팀이 단행본을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인간-동물 관계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위계에서 얽힘으로: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동물 관계' 융합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팀이며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연구지원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딱 1년이 지났다. 인간의 취약성과 동물의 취약성은 어떻게 얽혀 있으며 인간보다 훨씬 전염병에 취약한 동물들은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을까?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은 메르스, 구제역, 조류독감과 같은 인간-동물질병 방역의 경험으로부터 어떤 빚을 지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인간-동물 관계 연구의 최신 논의와 성찰을 담았다.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동물들의 위기를 알아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뛰어난 성과물 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