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서귀포시는 서복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첫 단계 사업으로 서복공원 일부 구간을 '서복거리(徐福路)'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서복거리(徐福路)는 지난 2003년 개관한 서복전시관이 작년 5월 무료 개방한데 이어, 서복전시관 입구부터 정방폭포 매표소 근처 출입구 구간(280m)을 서복거리로 지정하여 공간적 개념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서복공원 일원에서 서귀포시 단체장 및 중국총영사관 단체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복거리(徐福路)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통하여 서복거리 지정을 기념했고, 서복전시관 및 서복불로초공원, 정방폭포를 거쳐 소정방폭포까지 이어지는 해설사의 코스 답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여, 서복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텔링 및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복거리 지정은 변화하는 관광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솔루션 전문 기업 주식회사 휴먼웨어즈는 교육 기관을 타켓으로 한 학습 서비스인 동영상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양방향 비대면 강의와 자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까지 지원한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컴퓨팅 장치를 이용한 원격 수업은 많지만, 일방향적인 소통 방식으로 인해 수업에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수업은 잘 따라오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 방도가 없다. LMS는 인터랙티브(상호 학습형) 강의 제작, 실시간 합습 분석(진도율, 참여율, 학습 횟수, 학습 기간)등의 학습 데이터 통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직접 만든 자료를 공유하고, 별도의 강의와 강의들을 하나로 묶는 커리큘럼을 통해 지루함과 반복적인 학습을 탈피하고 다양한 학습요소를 구성하여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고, 학습 중간에 퀴즈(그림 맞추기, 음성을 듣고 답 찾기, OX 퀴즈, 객관식 문제, 링크 삽입)등을 추가할 수 있는 저작 도구 서비스로 개별 학습 데이터 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매월 첫째주 주말 개최하는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이 지난 4일 망운산과 화방사 일원에서 열렸다. 부처님오신날 연등으로 채워진 화방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노르딕워킹 미니강좌가 진행되어 흥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화방사 선문스님의 배려로 가능할 수 있었다. 화방사 대웅전 앞마당을 비롯해 망운산 자락 곳곳에 자리 잡은 운치 있는 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강좌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은 노르딕워킹 폴(스틱)을 경사로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여 무릎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배울 수 있었다. 화방사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망운산 철쭉군락지까지 올랐다. 망운산을 처음 와본 참가자들은 철쭉전망대의 국보급 파노라마 비경에 탄성을 내질렀다. 하산길은 망운사 사찰 경내를 돌아 오동마을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이 루트는 남해바래길 3.0 초격차 사업으로 ‘울트라바래길(등산로)’이 새롭게 브랜딩 될 경우 ‘망운산 삼보사찰 바래길’ 코스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망운산 삼보사찰 바래길’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 여기에 다 있다’라는 주제로 빼어난 자연 자원과 한국 대표 세계유산, 다양한 액티비티체험,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 야간관광 등 ‘관광 1번지’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대구시는 ‘우리가 몰랐던 대구’를 주제로 불로동 고분군, 앞산 전망대, 화산산성 등 대구의 일상과 여행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관람할 수 있는 ‘2023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 참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아울러, 지역 방문 관광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할인 상품도 소개한다. 경북도는 여행할인 통합플랫폼인 ‘투어054’를 통해 숙박, 액티비티, 카페 등 각종 여행상품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11일 임업인 소득구조 개선을 위해 시행된 '산림휴양법 시행령’에 따라 횡성군 임업후계자가 신청한 '싱싱포레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이 전국 제1호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호 승인을 받은 싱싱포레 숲경영체험림은 지난해 9월부터 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산림부서, 인허가 부서 등에서 숲경영체험림 컨설팅을 받아 산양삼 재배체험 등이 가능한 기본(필수)시설 위주의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제도 시행 이후 약 10개월 만에 전국 최초로 첫 승인을 받았다. 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임업후계자나 독림가 중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5㏊ 이상 산림을 5년 이상 경영한 경력이 있어야 하고, 이외 필수시설인 1ha 이상의 숲경영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을 보유해야 하며 숲속의 집, 산책로, 야외쉼터 등을 설치할 수 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제1호 숲경영체험림은 제도를 시행한 이후 첫 사례인 만큼 더 많은 숲경영체험림 조성을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구조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많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기간 동안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은 누구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는 순환형 노선, 테마형 노선을 구분하여 ▲ 이용 동기, ▲재이용·추천의향, ▲시설 및 서비스 만족도 등 5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인천시티투어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설문조사지를 작성하면 되며, 만족도 조사 참여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시티투어 만족도 조사는 노선, 시설 및 서비스 등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진행되고 있으며, ’23년 만족도 조사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3월부터 노선개편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4월 말 기준 총 7,940명이 탑승하여 전년 대비 이용객이 약 41.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인천시티투어 만족도 개선 및 탑승객 유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년 동안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고 난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식약처는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 가능 플랫폼과 개인 간 거래 가능 기준 등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 당근마켓(https://www.daangn.com), 번개장터(https://m.bunjang.co.kr) 등 중고거래 가능 플랫폼 2곳에서 운영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하지 않는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지난 연말정산 때 누락되거나 과다하게 공제됐다면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할 수 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054만 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 명으로, 전체의 2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두 곳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때 반영할 수 있다. 환급금은 다음 달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을 미처 챙기지 못한 월세 세액공제나 기부단체,병원,학원에서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종이 영수증을 발급한 기부금, 의료비, 취학 전 아동 교육비 누락분 등이 해당한다.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해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한 가족을 공제 대상자로 적용하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해 공제받는 경우다. 아울러 주택을 연도 중 취득한 세대의 근로자가 주택자금,월세 공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다음 달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추, 양배추, 무, 당근의 재배 기간은 3~4개월이다. 특히 이들 채소는 겨울에는 제주와 전남에서, 여름은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만 생산된다. 이른 봄에는 노지 수확이 어려워 겨울 저장물량과 시설에서 수확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 재배면적은 정식(아주심기) 시기(1~2월)의 겨울채소 가격 및 생산량에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산 겨울 배추, 양배추, 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우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상순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봄 시설 재배면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 등 신형 방검복제 4종과 충격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재질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신형 중형방패다. 이에 오는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인 ㈜스테이지엑스가 필요서류를 5월 7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5일, ㈜스테이지엑스에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되었음을 알리고, 주파수할당대가 1차 납부금(주파수 할당대가의 10%) 납부, 자본금 납입, 법인설립등기, 할당조건 이행각서 등 필요사항을 3개월 이내에 이행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의 적정성을 신속히 검토하여 필요시 관련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는 7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2024년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기반(인프라)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는 '23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되었고, 탄소 집약적 제품을 EU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24년과 '25년 2년간의 전환기간(보고의무만 있음)을 거쳐 '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기반(인프라)구축 사업은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EU 수출기업의 관세 부담을 줄이는 등 국제적(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신설되었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6개 품목을 EU로 직‧간접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상담(컨설팅)과 EU 인정기관의 검증보고서 발급을 동시에 지원한다. 생산공정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