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통장 7명에게 ‘통장 자녀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통장 자녀 장학생 선발은 ‘수원시 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1년 이상 근속한 통장의 자녀로서 무상교육 대상이 아닌 중 ‧ 고등학생 및 대학생 통장 자녀를 대상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팔달구는 이달 6일까지 각 동에서 신청을 받아 장학금 심사 기준과 타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7명의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장학 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유지현 팔달구 통장협의회장은 “2019년 개정된 조례로 대학생 통장 자녀까지 확대되어 7분의 통장님께서 장학증서를 받게 되어 기쁘다. 팔달구를 위해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통장님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해주시는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통장 자녀 장학금이 통장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장학생들이 수원시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