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 주민 마음 치유 '명상테라피' 진행


싱잉볼·아로마와 함께하는 명상 요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매탄1동 주민 15명이 참여하여 마음 치유 프로그램인‘명상 테라피’를 진행했다.

 

‘명상 테라피’는 관내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내 마음의 돌봄’ 프로젝트로 2024년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리빙랩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볼과 아로마를 이용하는 명상 활동으로 요가와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마음이 답답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명상을 통해서 마음이 정말 편안해졌다. 정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편성돼서 꾸준히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좌성태 매탄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