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2024 수원 학생위기지원 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 개최


위기지원 전문 교원과 유관기관 업무담당자 등 학생위기지원 협의체 위원 16명 위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일 학교지원국 협의실에서 수원 학생위기지원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자해, 자살(시도) 등 최근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증가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위기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수원시의 정신건강 및 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의 업무 담당자 경찰관, 위기지원 전문 교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학생위기지원 협의체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수원 위기학생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유관 기관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학생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굴하여 적시에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지난 2월 수원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응급심리 지원을 위해 개발한 ‘자살위기 대응 가이드’ 자료를 일선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교위기지원 협의체에서 학교급에 맞추어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컨설팅 및 자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유관 부서의 지원체계를 더 탄탄하게 마련하고 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위기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여 궁극적으로 학생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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