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스마트팩토리 관련주 코닉오토메이션 주가 전망


양극재 품질 검사자동화 시스템 K-LAS, 세계 최초 개발
2차전지 검사 스마트팩토리 성장 기대감 ↑
창고 내 작업 효율을 극대화를 위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 K-MAS 개발
물류산업 스마트팩토리 성장 기대감 ↑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최근 삼성전자는 로봇 개발업체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매입하며 로봇 분야 투자를 본격화했고 LG전자는 로봇 사업에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을 접목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기업이 이렇게 로봇에 진심인 이유는 다름아닌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 및 노동력 부족에 있다.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노동력 부족현상은 가속화되고 있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들이 인력 의존도가 높았던 제조업의 한계에 대응하고자 '스마트 팩토리' 에 눈을 돌리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흔히 '지능형 공장' 혹은 '미래형 공장'으로 불리우며,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홥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하여 전후 공정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연계하면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생산체제를 구축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트 팩토리 관련주 중 한 기업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2. 기업 소개 및 실적



 

코닉오토메이션

동사는 제어SW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IT인프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반도체 설비 제어 SW인 EasyCluster 솔루션은 지난 25년간 전 세계 6,000 Copy 이상 설치되어 안정성 및 효율성을 인정받음.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인 K-LAS 솔루션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품질 검사에 최적화 되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등 국내 양극재 소재 회사들에 납품되고 있음.

 

코닉오토메이션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회사이며 2차전지 장비와 물류 자동화 구축 기업이다. 동사는 크게 제어SW / 스마트팩토리 / IT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주요 제품의 매출 현황 ]

 

스마트팩토리의 매출비중이 가장 높아 시장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관련주로 묶인다.

 

동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기존 자동화 업체의 설비 중심 공급에서 벗어나 여러 자동화 장치의 통합(RCS : Robot Controller System) 운영 및 물류 데이터 수집을 가능케 하며, 이를 통해 HW와 SW의 통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에 로봇 제어 및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사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제조 및 검사, 물류 환경을 조성해 준다.



 

단순한 공장 자동화가 아닌 Smart Factory( = 자동화 + Big Data 처리 ) 라 볼 수 있고 현재 2차 전지 소재 성분 분석 및 검사 통합 자동화 솔루션 고객사 확대 (음극재, 전해액, Coin Cell 검사 / 해외 공장 납품) 및 국내외 대형 물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확장 중에 있다.

 

[물류 이송자동화 시스템]

 

코닉오토메이션은 국내최초 Fulfillment 자동화 2件 구축에 성공했으며, 국내 대형 물류 유통기업 쿠팡과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에 물류로봇(AGV)을 활용한 풀필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다.

 

동사의 Fulfillment 자동화시스템의 큰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물품 Picking 및 Sorting 업무에 AGV(Autonomous Guided Vehicle) 활용가능

(2) 고객의 상위 운용 시스템과 다양한 하위 Robot 시스템의 Interface를 위한 미들웨어 구축 이종의 시스템 활용성 증대 가능

(3) 다품종/물동량 확대 등 시장 변화에 유연한 대처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스마트팩토리 관련주 코닉오토메이션 재무지표]

 

코닉오토메이션 실적을 보면, 전년도(22년) 동사의 매출은 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3%감소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을 하였다. 이는 당해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시 발생한 일시적인 영업외비용인 합병 비용 발생에 따라 당기순손실이 생긴 것이다.

 

향후 수주 공시 대상이 아닌 여러 프로젝트를 포함해 제어SW와 IT인프라 사업 등 사업부별 수주건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2차전지 및 소재 산업에서의 자동화 수요가 시장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이어감에 따라 실적이 금세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된다.

 



3. 기업 재료

 

(1) 양극재 품질 검사자동화 시스템 K-LAS, 세계 최초 개발을 통한 2차전지 검사 스마트팩토리 성장 기대감 ↑

 

 

코닉오토메이션의 검사 자동화 솔루션 'K-LAS'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는 2차 전지의 주재료인 양극재 및 음극재 등 소재 생산 공정간 또는 출하 품질 검사를 자동으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시료의 정량 분배부터 자동 품질 검사 및 사용한 용기의 세척까지 가능하며, 외란 및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검사 결과 편차를 최소화하여 정확한 검사를 가능하게 해준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이 동사가 양극재 품질 검사자동화 시스템 K-LAS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사실이다.

 

현재 코닉오토메이션의 특별한 경쟁사가 없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며, 향후 분말·액체 소재 검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음극재와 전해액 등으로의 시장 확장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코닉오토메이션은 HW·SW 통합 제어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LG화학 등 주요 양극재 업체들과 공급 계약한 이력이 있는데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공급 체결이 이뤄질 경우 시장에서 크게 부각 받을 가능성이 높다.

 

(2) 물류 자동화 시스템 K-MAS 개발 통한 물류산업 스마트팩토리 성장 기대감 ↑

 

이커머스 시장의 발달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개별 상품의 신속한 분류 및 포장, 출고에 대한 물류 시스템이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으며 물류 로봇시스템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CJ대한통운에 AGV 기반의 풀필먼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현재 쿠팡 주요 물류센터에 구축 중에 있다. 쿠팡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구FC의 자동화 물류 기술 도입을 늘릴 계획이고, 이에 따라 배송 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배송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코닉오토메이션의 풀필먼트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매출이 크게 상승 할 것으로 예측되며 동사는 향후 국내 최초 Fulfillment 자동화 2件 구축 성공 및 다양한 시스템 응용을 통한 제품 고도화를 이룩하여 조만간 물류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로서 시장에서 부각받을 가능성이 높다.

 

 

4. 차트 분석

 

(1) 코닉오토메이션 월봉 차트분석

 

우선 코닉오토메이션의 월봉차트를 보면, 대체로 하단 3,900원대, 상단 5,600원대 사이 초록 박스 안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작년 12월에 큰 하락으로 월봉 5선을 이탈 한 적이 있었지만 올해 1월부터 월봉 5선을 재 탈환하였다.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시 발생한 일시적인 영업외비용인 합병 비용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으며 올해는 제어SW와 IT인프라, 2차전지 및 소재 산업에서의 자동화 수요가 늘어날 것이므로 주가가 하방보다는 상방이 더 열려있음을 알 수 있다.

 

(2) 코닉오토메이션 주봉 차트분석

 

코닉오토메이션의 주봉차트를 보면, 주가 추세가 삼각형 오른쪽 꼭지부분에 수렴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고지가 다와간다. 주식은 보통 수렴 후 발산하는 단계로 이뤄지기에 시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섹터에 대한 이슈가 나와 부각될 경우 삼각형 상단 빗면 저항을 무난하게 뚫고 고개를 들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지금 현 구간부터는 조금씩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괜찮을 것이다.

 

(3) 코닉오토메이션 일봉 차트분석

 

끝으로 코닉오토메이션의 일봉차트를 보면, 최근 3월22일에 거래량을 실리면서 장대양봉으로 일봉 20선120선을 한 번에 돌파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러다가 2대주주 지분 200만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매각으로 인해 연일 하락하였지만 3월31일에는 양봉으로 마감하였다.

 

매각 대상은 코닉오토메이션의 2대주주인 정기로 APS홀딩스 회장이 보유 중인 지분 27.1%의 일부다. 코닉오토메이션은 기존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77.54%로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편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유통주식 물량은 21.1%에서 25.9%로 증가했다.

 

보통 블록딜은 악재이다. 허나 이번 블록딜 매각은 유통주식 확대를 목적으로 기관 투자자의 투자를 유도한다는 것이기에 큰 악재로 보기 어렵다. 지난 금요일(3월31일) 이동평균선을 의미있게 모으면서 5일, 20일, 60일 선을 한 번에 돌파하며 장을 마감하였기에 차주 주가 행보가 기대된다.

 

 

5. 결론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설비 제어 SW인 EasyCluster 솔루션은 지난 25년간 전 세계 6,000 Copy 이상 설치되어 안정성 및 효율성을 인정 받았고,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인 K-LAS 솔루션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품질 검사에 최적화 되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등 국내 양극재 소재 회사들에 납품되고 있기에 동사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많은 기업들이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 및 인력난에 대한 솔루션은 결국 스마트 팩토리라고 여기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 별로 코닉오토메이션만의 특별한 솔루션이 부각 받을 가능성이 높기에 관심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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