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흔히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말하지만 그러한 기회는 누구한테나 주워지는 것은 아니다. 준비를 한 사람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몸을 움츠려들 때, 삼성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발판삼아 선제적 투자를 함으로써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경제위기 속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분야는 다름아닌 반도체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시장도 석권해 종합 반도체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만 반도체 사업에 47조9000억원을 투자했다. 연간 전체 투자금액이 53조1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투자금의 대부분을 반도체 시설 투자에 집행한 셈이다.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삼성은 이러한 반도체 투자에 아낌없고, 우리는 투자자로서 이 투자 움직임에 수혜받을 기업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금일은 삼성전자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되면 향후 기대감이 몰릴만한 기업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접근 지난 16일 尹대통령이 일본에 방문하였다. 방일은 커다란 성공이라고 주장하는 여당, 역사의 큰 흐름 읽지 못해 아쉽다는 야당간의 대립이 여전한 가운데, 우리는 투자자로서 12년 만의 정상 양자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개선됨에 따른 수혜기업들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상기 기사에 따르면 한국의 대일 수출구조가 한일관계 악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경우 연간 수출액이 약 3조 5천억원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에 국내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대일 수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철강 및 석유제품, 가전, 차 부품 등이 일본과의 관계가 나빠짐에 따라 악영향을 받았었는데 이번 양국간의 관계 회복시 악영향을 받았던 섹터들이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금일은 그 수혜 받을 철강섹터 안에서 실적이 좋은 저평가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2. 기업 소개 및 실적 휴스틸 동사는 단일 사업부문(강관 제조 및 판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요산업은 건설과 조선산업, 에너지 관련 사업임. 주요 제품으로는 배관용 강관과 토목, 건축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관, 유정 굴착 및 채유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부산시는 대학과 기업, 전문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데이터와 관련된 지역 기업의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 등을 위한 ‘데이터산업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늘(13일) 오후 2시에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해운대구 센텀동로 4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사업 소개, ▲데이터산업 분야 지·산·학·연 협력 교육과정 개설, ▲지·산·학·연 협력 ‘사업·문제 기반 교육’(이하 ‘PBL’, Project·Problem-based Learning) 지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지원사업,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데이터 오픈랩 활용 및 사례 소개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대학과 기업이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데이터산업분야 지산학연 협력 교육과정 개설과 PBL 지원사업,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이다. 먼저, 지산학연 교육과정 개설과 PBL 지원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대학과 기업 그리고 KISTI가 참여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수요를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데이터 생성·분석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공모사업’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공모사업은 스마트도시 육성을 위해 제정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및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2019∼2023)에 따라 추진한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14개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 대상지를 지정해 분야별 2∼3년간 총 1080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은 크게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솔루션 확산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거점형은 전국 2개 시군 국비 각 200억 원, 강소형은 전국 4개 시군 각 120억 원, 솔루션 확산은 전국 8개 시군 각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의 선정을 목표로, 국회와 중앙부처에 분야별 사업의 필요성·효과성 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모 선정을 위해 도는 지난해 국회와 국토부 방문 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국토부 전국 보급사업인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착수, ‘도·시군간 공모사업 사전준비 간담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조달청은 이번 주(’23.3.13.~'23.3.17.)에 총 45건, 1,08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지원청 수요 ‘안산원곡유초 교사 개축공사(추정가격 180억 원, 공사기간 600일)’는 안산원곡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공간혁신사업(지하1층, 지상4층)으로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45건 중 3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14억 원 상당(48%)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8건(170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344억 원 상당 지역 업체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785억 원, 종합심사 288억 원, 수의계약 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광역시 351억 원, 경기도 196억 원, 서울특별시 18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50억 원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국토교통부, 인천시는 3월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3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개소식에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허종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으며,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개소 하게 됐다.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1월 31일 개소한 임시상담소와 같은 건물 내 같은 층에서 이전하여 개소했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 ․ 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 ․ 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함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제도 운영과정 중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교육의 현장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안전보건교육규정」(고용노동부고시 제2023-10호)이 개정되어 2023년 3월 2일부터 시행됐다. 특히 제9조(근로자등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특례)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의 산업재해예방 활동 관련 사업장 지원 및 지도 중 실시하는 현장 강평 또는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등에 대해 해당 분기의 정기교육시간 1시간을 인정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에 올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중점 추진사업(5개)과 연계하여 사업장 요청 또는 공단 직원의 판단에 따라 기술지원 시 현장교육 또는 강평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이는 공단의 기술과 교육의 일괄 지원을 통해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찾아낸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한 작업방법을 근로자까지 전달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여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단의 현장교육 또는 강평을 이수한 근로자에 대해 교육시간을 인정함으로써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공단은 앞으로 기술과 교육을 연계하여 일관성 있는 산재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국내 최초 공적 퇴직급여제도인'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에서 수수료 100% 면제를 들고 나오면서 그간 퇴직연금 가입률이 저조한 30인 이하 소규모사업장의 기금제도 가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지난 10일 개최한 '제10회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운영위원회'에서 이 제도에 가입한 사용자 및 가입자의 수수료를 향후 5년간 100% 면제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퇴직연금 확산을 통해 대-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자 작년 9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하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올해 2월 말 기준 2,800여 개 사업장에서 약 13,000명이 가입했고 적립금 규모는 530억 원, 연환산 수익률은 2.93%를 기록하고 있다. 수수료 감면 대상은 작년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이 제도에 가입한 30인 이하 사업장이다. 평균 적립금이 5억 원인 사업장이라면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에 가입하는 경우 연평균 250여만 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이 제도에 가입하면 수수료를 5년간 전혀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한 이 제도에 가입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접근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 이른바 'K칩스법'이 통과될 경우 침체된 반도체 업황에 한줄기 빛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가 확대된다면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세액공제를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기존 8%에서 20%까지,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 16%에서 30%까지 확대함으로써 반도체 설비투자 활성화가 일어나 경기침체 국면에서 보다 빨리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혜택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K칩스법 통과는 반도체산업의 초미의 관심사이다. 금일은 이러한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반도체 공정 필수 설비 '클린룸' 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원방테크 동사의 사업부문은 산업용 클린룸, 바이오 클린룸, 드라이룸, HVAC&UTILITY로 나뉨. 매출의 경우 초기 기술 자문, 설계, 시공, 감리, 기자재 구매 및 검사, 시운전 및 운영지도, 기류해석 및 개선 등의 토탈솔루션을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접근 올해도 역시 로봇이 대세이다. 기업에서는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을 절감하고자, 저출산 및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고자, 로봇을 선호하는 편이다. 아울러 정부에서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로봇산업 생태계가 더 크게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현대, LG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모두가 177조 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가운데 로봇관련주들은 올 초부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로봇용 감속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국내 최초 세라믹 볼 베어링 국산화를 시작하여, 탈일본 핵심 소부장 제품인 로봇용 감속기를 순수 국내기술로 국내 최초 국산화 및 ‘로보드라이브‘로 상품화 뒤 전문화된 감속기모듈화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부각받은 에스비비테크는 올 초 1월 대비 금일(3/3) 고점까지 대략 4배 가까이 상승했다. 금일은 에스비비테크 대주주이자 당기순이익이 턴어라운드했지만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는 기업에 대해 소개 할 계획이다. 2. 기업소개 케이피에프(KPF) 동사는 한국볼트 사명으로 1963년 10월 1일 설립되었으며, 1994년 12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2006년에는 자동차
(한국글로벌뉴스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보통 매년 2월에 12월결산 상장법인의 2022회계연도에 대한 실적이 대부분 발표한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들의 희비가 갈리게 된다. 적자로 전환하는 기업과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들은 어닝쇼크에 대한 충격으로 시장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적자가 누적되는 기업들은 상장폐지 기로에 서게되면서 이에 따른 두려움에 주가는 곤두박질치게 된다. 반대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기업들은 시장에서 크게 부각받을 가능성이 높다. 금일은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를 하면서 미래전망이 밝은 기업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2. 기업소개 나인테크 동사는 2007년 6월 18일 설립되었으며 교보7호기업인수목적과 2020년 4월 9일(합병등기일) 합병을 완료한 후 사명을 나인테크로 변경함. 법률상 존속회사인 교보7호기업인수목적은 2017년 3월 22일 설립됨. 동사는 이차전지 분야의 공정기술(라미, 스테킹) 및 IT산업 분야의 초고정밀 Align 기술 및 특수 이송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공정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음. 나인테크는 주로 2차전지 제조공정 중 조립공정의 특화된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사업부문별 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외치면서 전기차 보급이 확대 되고 있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배터리산업인 2차전지 섹터가 최근들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투자자로서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이 향후 반도체와 버금갈 정도로 크게 성장할 것에 대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올해 1월부터 얼마전까지 2차전지 소재주들은 랠리를 펼친 가운데, 관련 2차전지 관련주 중에 덜 오른 기업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금일은 배터리장비부터 리튬까지 겸비하고 실적도 받쳐주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2. 기업 소개 대보마그네틱 동사는 2018년 11월 6일 코스닥시장에 기업공개를 실시하였음. 주요 사업은 2차전지 각 공정에 투입되는 전자석탈철기(EMF)를 생산, 판매임. 탈철장비는 투여하는 원료의 특성에 따라 건식 방식과 습식 방식으로 구분되며 이 때 동사는 습식 EMF 장비를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임. 주요 제품은 전자석탈철기 외에도 자력선별기, 비철금속 선별기, 금속검출기 등이 있음. 대보마그네틱은 2차전지 가공에 필요한 습식 전자석탈철기(EMF) 독점 제조사 이다. 2차전지 소재공정과 셀공정에 투입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