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거론되는 수원군공항이전,화성시와의 실경이가 아닌 국토부와 단판 지어야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022년 지방선거 당시,'수원군공항이전'에 관해 선거 공약으로 남발되고 ,현재는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이 내정 되며 경기국제공항 신설을 위한 용역과 조례 제정, 배후지 개발 등 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경기국제공항'이라는 명목하에 화성시 화옹지구를 언급 하며 또다시 화성시와의 갈등에 휩싸이고 있는 현실이 항간엔 " 또 선거철이 돌아 왔군!"으로 비아냥 거리로 돌아왔다.

 

이에 화성시는  지난 1월말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추진여부 확인차 국토부를 방문하여답변을 구했지만, 민군통합공항은 국방부가 답을 안고 있고 검토대상이 아니며 공항추진은 지자체장의 요청으로  진행됨을 밝혔다.

 

해마다 거론되는 '군공항이전'은 이러다 늘 답보상태로 멈추었지만 ,민민갈등은 여전히 불을 지피고 있다.

 

그런데 이해가 가지 않는부분이 여기서 불거진다.

경기도 에서도 수원시도 '군공항이전'에 따른 예산은 전액 삭감되었는데 민간단체를 동원해 마치 화성시 화옹지구로 이전이 결정 된마냥,또 화성시민들이 '경기국제공항유치'를 환영한다는 내용들을 남발하며 화성시 군공항대응단의 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왜 일까?

다른곳에서 이미 유치를 희망 하고 나섰는데 그 지역은 거들떠 보지 않고 왜 화성시 화옹지구만 들먹이며 갈등을 불러 일으키는지 알수가 없다.

 

물론 군공항 인근 수원시민이나 화성시민의 불편은 이루 말할수 없고 이제는 물러설수 없는 한계에 다다르긴 했지만 이렇게 해결되어 갈일이라면 그동안의 시간이 그냥 허비 되지 않았을 것이다.

 

화성시에도 동서균형발전의 이유로 찬성하는 단체가 있어 같은 시민들 속에서 갈등의 불씨는 계속 일고,수원시는 경기도의 국제공항단의 민간공항건설에 힘을 실은 점에 기대어 점점 더 골은 패이고 있는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는 곳은 과연 왜 일까?

 

"선거철만 되면 울리는 알람이냐?"는 정치인들의 공약이 아니고 국토부는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조사'를 재 빠르게 진행 하여 수원시와 화성시민의 메아리없는 하소연을 풀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