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유랑단, 평택 서정리 전통시장에 떳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기본소득 유랑단(단장 고인정 이하 유랑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정리 전통시장에서 지역화폐와 기본소득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유랑단은 기본소득국민운동 경기본부(상임대표 김상돈)에서 기본소득의 의미와 필요성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기 위해 운동본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서정리 전통시장은 2일과 7일에 오일장이 열리는데 27일 오늘, 화창한 날씨에 설명절 을 맞아  많은 평택시민이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가며  시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에 유랑단은,기본소득을 알리는 홍보지를 시장 상인들과 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누면서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김경옥 위원장(평택갑 기본사회위원회)은 코로나로 위축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서정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준 기본소득 유랑단 단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인정 기본소득 유랑단 단장은 “우리나라는 점점 불평등과 소득 양극화가 심해지고 일자리가 점점 사라지는 위기가 도래하고 있고,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은 기본소득이라고 주장하면서 지역화폐를 통해 자영업자들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전국민 기본소득이 제도화되는 날까지 홍보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경석 경기도의원(경기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박승자(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옥(평택갑 기본사회위원장), 김영호(대동세상연구회 평택지회장)등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회원들과 기본소득 유랑단 단원들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