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여론조사]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 결과는?


김용남 전 국회의원 17.5%, 강경식 경기도당 부위원장 10.4%,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 6.2%, 임종훈 전 민원비서관 5.8%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다가오는 3월 9일에 치뤄지는 대선에 온 국민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 시간에 지자체마다 지방선거에도 조심스럽게 후보를 자청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수원시는 염태영시장의 다른 행보로 인해 출마 예정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기전 조용히 발걸음을 하던차, 6월1일 지방선거 수원시장 선거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힘 후보군의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를 살펴봤다.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17.5%를 기록했으며, 강경식 경기도당 부위원장 10.4%, 김기정 부의장 6.2%, 임종훈 전 민원비서관 5.8% 순이었다.

 

역시 적합한 후보 ‘없음’ 28.6%, ‘잘모름’ 21.0%, ‘다른 인물’이 10.6%를 차지해 앞으로 민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단정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국민의힘의 연령별 후보 적합도는 김용남 전 의원이 30대(14.3%), 40대(14.0%), 50대(20.2%), 60대 이상(27.9%)로 다른 후보군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만 18~29세에서는 김용남 전 의원(10.1%)과 김기정 부의장(10.2%)이 비슷한 수준의 적합도를 보였다.

 

또한, 수원시민이 바라는 현안을 살피어 어느후보가 시장이 되던 꼭 참고 해야할 부분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피크(대표 이민우, 홍재언론인협회 회장)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해 2022년 1월22일(土)부터 23일(日)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100%: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진행한 결과다.

 

표본수는 801명(총 통화시도 7,186명, 응답률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