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원실 돼지저금통 동전 이웃돕기 기탁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시상금도 보태져 46만1720원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완주군이 민원창구에 비치된 돼지저금통을 개봉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완주군은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민원인들과 군청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돼지저금통에 모아진 46만1720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23일까지 민원인들이 제증명을 발급받고 남은 돈을 기부하고, 민원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16만1720원이 모아졌다.


여기에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수상자 중 차량등록팀 이희찬 팀장이 쾌척한 으뜸상품권 30만원도 더해졌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돈의 크기가 아니라 여러 사람의 정성과 마음이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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