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젊은 예술가의 분홍빛 반란 ,‘행궁동 판타지가 된다’ 기획 전시

URL복사

단순 위로나 응원이 아닌 반대의 개념을 닿을수 있는 작품세계 기획
‘유망 예술가’들의 멋진 작품활동 전개
김보람,이희은 작가의 환상 판타지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지난 28일 행궁동 빈집이 예술공간으로 피어나며 쌀쌀했던 날씨가 무색하게 젊은 작가들의 열정에 몸부림 치는 현장을 둘러 봤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수원문화재단 등에서 공모하고 지원한 ‘유망 예술가’들의 멋진 작품활동이 전개 되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어 낸것이다.

 

전시 첫날 작품으로 ‘예술판도 깔아 놓으면 안한다’며 짖굿게 이야기하는 김보람 설치 예술가 와 이희은 안무가를 만나 보았다.

 

김보람 작가는, 새로운 공간 빈집을  판타지로 만들기 위해서 동네 특성을 결합하기 위한 작업을 지난 9월부터 기획하고 이희은 안무가와 함께 하며 입체적으로 돋아 내는 작업에 돌입 했다.

 

 

가난하다는 예술의 직업에 뛰어든 젊은 예술가들의 몸부림은 차라리 처절하기까지 느껴졌고, 김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시공간이 제한되다보니 작가들 작업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나마 이런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다. 작가들의 다양성을 활용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고, 홍보부분을 많이 할애하여 우리가 꿈꾸는 예술세계를 눈여겨 봐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전시를 준비하며 설치 공간에 죽어있던 새를 보고 자유로움의 상징성 체계를 무너트린 현실 앞에서 새모양의 스티커는 단순 위로나 응원이 아닌 반대의 개념을 닿을수 있다”며 비예술인의 마음을 자극시키는데 충분한 설치물과 공간을 채우는 분홍빛 색감이 주는 일반인들의 성(性)개념을 완전히 벗어던지며 울컥이며 다가오는 그들의 메시지를 오롯이 느끼는 시간이였다.

 

이희은 안무가는 이끼 되살리기 퍼포먼스를 보이며 “이끼는 뿌리도 정체성도 없다.내가 확실한 신념없이 떠돌다 이끼로 되살리고 싶었다. 분홍색 링거 는 자극이고 연두색은 본연의 느낌으로 되살려져 이끼 자체도 바람도 생명이 들어가면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한다”며 김작가와 공동 으로 빚어낸 예술 혼을 토해 냈다.

 

 

한편,‘행궁동 판타지가 된다;는 12월13일까지 행궁동 일대에서 김보람,이희은,김가리,이선미등 4명의 젊은 작가들이 삭막한 겨울 행궁동 골목을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새로운 작품세계로 초대한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