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재정 교육감, 취임 2주년맞아 후반부 목표와 과제 제시


미래교육으로  ‘개방, 공유, 협력’, 시민교육을 강화
경기교육의 힘은 교육자치에서 시작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7월1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하반기 계획과 목표를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을 막기 위해 긴박하게 결정하고 함께 행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교 상황과 특성을 바탕으로 결정한 내용을 2주 만에 함께 준비해 지금까지 온라인수업을 진행하고,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학교방역까지 애쓰고 계시는 현장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 하다는 말문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 했다.

 

 

첫째, 미래교육으로 새로운 길 열어가겠다.  

 

2020년은 공동체 활동이나 현장 체험학습, 활동중심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위기임과 동시에, 교육과정 개선, 교육체제 재구조화 등 미래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 라고 했다.

 

둘째, ‘개방, 공유, 협력’, 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

 

개방과 존중, 협력과 협동, 공유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교육이 학생과 학교, 나아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셋째, 경기교육의 힘은 교육자치 이다.

 

교육공동체가 충분히 소통하고 논의해서 정책을 함께 만들어 제안해 주고, 학교 단위 외에 지역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지역 학부모네트워크, 청소년교육의회, 몽실학교, 교원 단체 등 연합 단위 제안도 가능하며 개인별로 제안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교육감은  새로운 시작을 희망으로 채우며 ‘처음처럼’ 다시 시작하겠다며 다양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며 1시간여의 기자회견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