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군부대에 8000권의 도서 전달식 가져


8000권의 도서 기증,장병들의 병영 생활에 큰 도움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 이사장 손석우)는 지난 21일 대구지역 육군50사단 8251부대(대대장 이찬)에 8000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병영도서관에 채워질 도서는 국군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올바른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용인시 원삼면 해동협 책창고에서 전달식을 실시 했다.

 

이날 행사 에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 책이 필요한 곳 어느곳에도 전달하기 위한 해동협 손석우 이사장, 강광수 부이사장. 김명옥 부이사장, 하은호 이사 등 20여명이 참여 하여 책분류 봉사 작업에 함께 했다.

 

 

해동협은 ,지구촌 해외동포들에게 한글로 된 책을 전달하여 우리문화와 얼을 계승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있는 손석우 이사장은 “최근 3월에도 미국과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지 재외동포에게 최근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기증한 책 5만권을 발송한적이 있다.

 

또한. 군포시에서 기증받은 기증한 책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재미동포에게 보낼 계획이다. 해동협은 해외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문화독립을 하고 있다” 며 자긍심을 한껏 목소리에 실어 보였다.

 

육군 50사단 대대장은 “과거에는 군부대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지휘관들이 십시일반으로 책을 사서 나눠 읽었으나 해동협이 매년 수만권을 기증하고 있어 장병들의 병영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해동협은 2001년 해외동포도서보급운동본부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해외 및 국내에 책이 필요한곳이라면 어느곳이던 각종 단체나 구청에서 기증받은 책을 전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