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코로나19 대응방침과 고3 참정권교육에 총력을 다하겠다


학생 1인당 5천원의 예산, 손소독제와 마스크등을 준비 대처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
공직선거법 개정이후의 변화를 실제 상황에서 판단력 기르는 교육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에도 초등학생(여 만10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번 확진자(와 관계자이며 20번 확진자가 학생의 모친인 관계로 전염이 된것이다.

 

이에 ,19일 오후 2시 이재정 교육감은 브리핑을 통해 경기교육청의 대응방침과 함께, 18세 대상 참정권 교육 진행을 청소년기를 벗어나서 권리를 갖는 국민으로서의 위상을 심어 주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코로나19 대응은  학교 학생의 1인당 5천원의 예산을 세워 관계되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등을 준비하여 대처하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경기교육청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의 승인을 받아 각종 행사와 학사일정을 조정 하도록 지원하고있으며, 18일 기준 공사립유치원 총 2,196개 가운데 학사일정을 종료한 유치원은 1,820개이다.

또 초.중.고 2,397교 가운데 40개 학교는 2019학년도 수업일수를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감축하고 있다.

 

 

수업 감축에 따른 수업 일수는 담당교사가 온라인,유선 등으로 소통하고 있고 ,2020학년도 3월2일 개학의 일정 또한 학교 교장의 재량으로 되어 있지만 이부분은 교육부에 건의한후 승인이 이루어져야 진행 된다고 했다.

 

더불어 교육가족 모두가 생활문화를 개선하고 자기 위생과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4.15 총선부터 시행하게된 참정권을 수행할 학생은 경기도 3만 5천여 명,전국 14만 3천여 명의 청년이 첫 투표를 하게됨에 공직선거법 개정이후의 변화를 실제 상황에서 판단력을 기르는 교육을 진행 하고있다고 했다.

 

투표과정의 기능적 측면이나 선거 결과에 머무르기 보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자신의 선택이 만들어가는 변화, 이에 대한 책임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 했다.

 

교육청은 3월 16일부터 2주간 '참정권교육 주간'으로 정하여 학생 유권자들이 선거의 의미와 정치 참여 중요성을 찾아보고 토론할수 있도록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장기적으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생회 선거규칙을  공직 선거법과 연동해 바꿔 보면서 학교 활동 속에서 선거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향도 제시 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미래학교'를 구상하여 설립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지난 2월6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수원권선지구에 (가칭) 곡반3초.중학교 설립을 승인하 였으며 ,곡반3초.중학교는 유.초.중 연계교육이 가능한 통합운영학교로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는 미래학교모델 이라고 밝혔다.

 

서로 다른 두 학교급이 공간만 함께 쓰는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교급 간 교육 효과를 창출하고 학교시설 복합화로 학생의 학습 기회를 높이며 지역 주민 모두의 평생학습체제를 만들것이라 하였다.

 

 

중.고.연계 통합운영 미래 학교는 교육과정 연계뿐 아니라 ,학점제, 교과 융합,  I T기술  활용 수업등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교원 인사 정책의 전환점과 학교 공간의 혁명적 변화도 만들어 가게 된다.

 

또한,체육특기자들이 유연한 교육과정 속에서 스포츠 분야에 꿈을 펼칠수 있도록 대안학교 형태의 체육 학교를 구상해  그 설립 방향에 대해 대한체육회와 논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코로나19  감염병을 보면서 우리가 너무 과잉 반응 하지 않나 생각 되고 다른나라가 감기로 더 많은 사람의 사망자가 도래 되는것을 보았을때 우리 나라는 방역팀이 잘 대처 하여 아직 까지 사망자가 없는 성공사례를 짚으며, 정부의 노력과 특히 개인위생에 자기관리가 철저히 이루어 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교육청은 선제조치를 취하고 전 학교를 대상으로 중국 우한이나 나머지 국가  왕래부분의 전수조사를 펼쳤으며 , 또한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는 과정에서 교육청내 구내식당을 지난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문을 닫고 청 밖 식당을 이용하게 하여 지역경제살리는 과정에 힘을 쏟는데 노력한다고  밝혔다.